[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BYD코리아가 경기 김포시에 신규 전시장을 열고 판매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 BYD Auto 김포 전시장 (사진=BYD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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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는 25일 김포시 풍무동에 ‘BYD Auto 김포 전시장’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장 개장은 경기 서부권 고객들에게 BYD 차량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김포시는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교통 요충지로 최근 신도시 개발과 인구 증가로 수요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전시장이 들어선 풍무동 역시 상업시설이 집중돼 성장성이 큰 곳이다.
BYD Auto 김포 전시장은 437㎡(약 132평) 규모로, 최대 6대의 BYD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BYD 모델들을 한눈에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상담 및 시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해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BYD Auto 김포 전시장에서는 국내 첫 출시 모델로 전기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BYD 아토 3(BYD ATTO 3)와 신규 모델인 BYD 씰(BYD SEAL)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김포 전시장 오픈을 통해 김포 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 서부권 고객이 보다 쉽게 BYD 브랜드를 만나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거점이 마련됐다”며 “BYD코리아는 앞으로도 전국의 모든 고객이 더욱 쉽고 편하게 BYD를 만나고, 만족스러운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신뢰를 쌓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YD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총 19개 전시장과 14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있다. 올해 연말까지 30개 전시장과 25개 서비스센터를 확보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고객 기반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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