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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19년형 SM3 Z.E.·트위지 등 전기차 가격내려

2019.02.18 10:26 | 임현영 기자 ssing@

르노삼성, 2019년형 SM3 Z.E.·트위지 등 전기차 가격내려
2019년형 SM3 Z.E.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준중형전기차 2019년형 SM3 Z.E.을 250만원,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가격을 70만원 씩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할인 후 2019년형 SM3 Z.E.의 판매가격은 SE 트림 3700만원, RE 트림 3900만원이다. 트위지의 경우 인텐스 트림 1430만원, 카고 트림은 1480만원이다.

SM3 Z.E에는 할인과 별개로 8인치 스마트 커넥트 II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가격할인과 더불어 100만원 상당의 사양을 추가 제공한다는 것에 업체 측 설명이다.

기존 7인치에서 8인치로 더욱 커진 화면에 풀 미러링, 멀티터치 스크린 기능을 추가했으며, 업그레이드된 Z.E.앱을 통해 충전 상태 정보, 인근 충전소 위치·정보, 주행 가능 거리, 에너지 흐름·소비 정보 등 유용한 각종 주행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관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해주는 블랙 베젤 헤드램프, 블랙 루프와 블랙 사이드 미러, 다크 크롬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했다. 내관에는 블루 스티치와 블루 스피커 데코로 친환경성을 강조한 실내 디자인을 연출했다.

2019년형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213km이며, 배터리 용량은 35.9kWh다.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인 40km 기준, 1회 충전으로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콤팩트 전기차인 트위지 역시 가격을 인하했다. 트위지는 작년 한해동안 1498대가 팔리면서 전년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루었다.

한편 르노삼성은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8년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km 조건으로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한다. 충전 문제 발생시 AS 출동 서비스 및 충전기 제휴업체와의 공동대응 등의 고객대응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르노삼성, 2019년형 SM3 Z.E.·트위지 등 전기차 가격내려
르노삼성 ‘트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