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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獨 뮌헨에서 차세대 e-모빌리티 전략 공개

2019.06.27 11:40 | 임현영 기자 ssing@

BMW, 獨 뮌헨에서 차세대 e-모빌리티 전략 공개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BMW는 지난 24일부터 26일가지 독일 뮌헨에서 개최한 ‘넥스트젠’ 행사에서 차세대 ‘e-모빌리티’ 전략을 공개했다. 넥스트젠은 BMW그룹의 신기술과 모빌리티 서비스, 신차 등을 공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BMW 뉴 1시리즈, 뉴 X1, 뉴 3시리즈 투어링, 뉴 8시리즈 그란 쿠페, 뉴 M8 컨버터블, 뉴 M8 쿠페 등 6개의 신모델, BMW 비전 M 넥스트, BMW 모토라드 비전 DC 로드스터 등 미래의 비전을 담은 모델들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BMW 비전 M 넥스트의 경우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 전기화 모델이다. BMW 모토라드 비전 DC 로드스터 역시 미래 이동 수단의 대안으로 평가된다. 모토라드 고유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워진 주행의 즐거움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차세대 전략으로 꼽히는 디자인·자율주행·커넥티드 기술·전기화 관련 서비스 등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BMW는 올해까지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합쳐 50만대 이상의 전기화 모델들을 생산했다. 또한 현재까지 15만대 이상 판매된 순수전기차 BMW i3를 비롯해 올해 영국 옥스포드 공장의 MINI 전기차, 2020년 중국 선양 공장에서 BMW iX3, 2021년에는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BMW iNEXT, 뮌헨 공장에서 BMW i4를 생산하는 등 5개의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2년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 기존 계획보다 2년 앞당겨 2023년까지 총 25종의 전기화 모델을 출시할 에정이다. 하랄드 크루거 BMW 그룹 회장은 “BMW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왔으며, 전기차 판매는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2배 증가하고 매년 평균 30% 이상 증가해 2025년까지 급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