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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환경 전문 공익단체인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함께 손잡고 ‘2021 포드환경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 7개월간 진행된다.

2021 포드환경후원프로그램 (사진=포드코리아)

올해 20년을 맞이한 포드 환경후원 프로그램은 포드코리아의 가장 오래된 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어진 포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포드코리아는 한국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과 3년째 환경 프로그램을 공동 주최해왔다.

포드 환경 프로그램: 우리가 GREEN 미래는 국내에 생태계 보호와 환경 보존에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취지다.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매년 다양한 주제로 지속 가능한 환경활동을 펼쳐 나갈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고 지원한다.

올해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한 대응과 탄소제로 사회로의 전환을 공모 주제로 삼아 관련 환경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저탄소 먹거리, 탄소저감 활동 등 총 4개의 주제다. 개인과 팀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환경재단은 올해 최대 8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개인 또는 팀에게 최대 4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선발된 개인 또는 팀은 지원금으로 3개월 동안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해야 하고 활동 내용과 결과를 영상으로 제출해야 한다.

참가자가 결과물과 소감을 발표하는 ‘2021 포드 그랜츠 나잇(Ford Grants Night)’행사를 마련한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대표는 “점차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탄소배출 제로를 통한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포드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20년간 꾸준히 시행해 온 이번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가 당면한 환경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모집 기간은 12일부터 6월 13일까지다. 최종 후원 대상자는 6월 중 발표된다. 지원방법 등 관련한 사항은 환경재단 홈페이지와 포드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