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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성(뒷줄 왼쪽부터)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 전광민 연세대 교수,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 정우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 임홍재 국민대 교수, 허승진 국민대 교수, 허건수 한양대 교수와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입자동차협회)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KAIDA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두가헌에서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영 KAIDA 회장, 윤대성 KAIDA 부회장, 임홍재 국민대 교수, 허승진 국민대 교수, 전광민 연세대 교수, 선우명호 한양대 교수, 허건수 한양대 교수 및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장학생은 국민대 자동차공학 전문대학원 박혜량, 국민대 자동차공학 전문대학원 이광우, 연세대 일반대학원 기계공학부 김준석, 한양대 일반대학원 미래자동차공학과 민규식, 한양대 일반대학원 미래자동차공학과 신현기 등 총 5명이다.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KAIDA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2007년 12월 ‘수입자동차 개방 20주년 기념행사’에서 발표한 후 이듬해부터 국내에서 자동차공학 대학원을 운영하는 국민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3개 대학원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함께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KAIDA는 자동차 정비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자동차 전공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12개 대학들과 KAIDA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정우영 KAIDA 회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큰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되어 눈부신 활약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AIDA와 회원사들은 국내 자동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한 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