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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형 만도풋루스 아이엠 출시 …도난 걱정 끝

2017.02.24 10:34 | 김보경 기자 bkkim@

2017년형 만도풋루스 아이엠 출시 …도난 걱정 끝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만도(204320)는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아이엠’의 2017년형 모델을 3월 1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형 모델은 IoT(사물인터넷)기술과 스마트폰 앱 연동 시스템이 접목된 최첨단 HMI(Human Machine Interface)가 장착돼 보안성, 안정성 및 조작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자동차의 키 역할을 하는 신형 HMI는 주행거리와 속도, 배터리 잔량, 자가 발전량, 페달감과 주행감을 사용자 스스로 선택 할 수 있고, ‘Custom(사용자지정)모드’를 추가해 맞춤형 필링을 제공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시리얼 키 매칭으로 인증된 제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도난 발생 시 블루투스로 연결된 사용자 스마트폰에 경고음이 울려 사전에 도난을 예방할 수 있다.

모델 내부에 장착된 그래비티센서(Gravity Sensor)는 자전거의 상태를 파악해 교통사고 등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센서와 연결된 시스템에서 자전거의 위치와 상황을 판단해 주행자가 사전에 저장해 놓은 연락처로 문자가 발송된다.

또한 제품의 자가고장 인지시스템, 자전거 내비게이션 등 스마트폰 사용이 생활화 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만도 관계자는 “신형 HMI가 장착된 ‘2017년형 만도풋루스 아이엠’은 만도의 탄탄한 기술력과 다년간의 자동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성에 더욱 강조한 모델”이라며 “미래지향적인 모빌리티 라이프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만도는 만도풋루스 구매 시 기본 1년 무상보증기간 이외에 주요부품인 모터, 알터네이터에 대해 3년간 무상교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신형은 기존 만도풋루스 아이엠 모델과 동일하게 체인 없이 내장된 모터와 배터리,자동차 수준의 전자제어장치(ECU)를 이용해 순수 전자식으로 구동하는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전기자전거다. 배터리는 탈착식으로 충전과 교환이 간편하며 1회 완충 시 최대 60km까지 주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