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닫기
  • 이데일리
    실시간 뉴스와
    속보를 어디서나
  • 이데일리MVP
    금융정보 단말기의
    모바일 서비스
  • MP 트래블러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 스타in
    연예·스포츠 랭킹 매거진
  • 전문가방송
    증권 전문가방송을
    스마트폰으로

BMW, 럭셔리 대형 SUV '뉴 X7' 국내 출시

2019.03.21 10:20 | 김민정 기자 a20302@

BMW, 럭셔리 대형 SUV `뉴 X7` 국내 출시
뉴 X7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BMW코리아가 대형 플래그십 SUV ‘뉴 X7’을 국내에 출시한다.

차체크기가 전장 5151mm, 전폭 200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3105mm에 달하는 ‘뉴 X7’은 BMW X 패밀리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과 최고급 인테리어, 그리고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의 키드니 그릴은 더욱 커져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헤드램프 내부에 파란색 X 형태의 BMW 레이저 라이트를 기본 장착했다. 여기에 효율을 높이는 액티브 에어스트림 그릴도 기본 적용된다.

후면은 상하로 분리되는 전동식 트렁크를 사용해 편의성을 높였고, 수평라인과 슬림형 리어 LED 라이트가 조화를 이룬다.

실내는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스크린이 2개 장착됐으며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새로운 에어컨 디자인과 크리스털 소재의 변속기 노브를 적용했다.

특히 뉴 X5에 적용된 후진 보조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이 기능을 통해 골목길이나 주차장에서 이동할 때 차량이 정차하기 전까지 주행한 경로를 기억해 약 50m 거리를 시속 35km 미만의 속도로 자동 후진할수 있다.

BMW, 럭셔리 대형 SUV `뉴 X7` 국내 출시
뉴 X7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고성능 모델인 뉴 X7 M50d 모델에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가 적용돼 1만5000개 이상의 그래픽 패턴으로 더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2열 시트는 전동식으로 접을 수 있으며 3열의 탑승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326리터이며 7인승 모델 기준으로 3열 시트를 접으면 750리터, 2열시트까지 접으면 최대 2120리터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전 모델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스톱 앤 고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측면 충돌방지 기능이 포함된 차선 유지 보조, 회피 보조, 측방 경고, 우선주행 경고 등이 포함되며 스티어링 휠 LED 컬러를 통해 활성화가 표시된다.

국내에서 판매될 뉴 X7은 디젤 엔진 2종을 선택할 수 있다. 직렬 6기통 디젤을 탑재한 ‘뉴 X7 xDrive30d는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2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227km/h, 제로백은 7.0초면 충분하다. M퍼포먼스 모델인 ’뉴 X7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50km/h와 제로백 5.4초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엔진 출력은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차량을 굴리며 높은 효율과 빠른 변속을 자랑하는 8단 스텝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결합한다. 복합 연비는 13.5~14.7km/L 이며, 탑재된 모든 엔진은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뉴 X7 x드라이브30d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1억 2480만원 △뉴 X7 x드라이브30d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1억 2290만원 △뉴 X7 x드라이브30d M 스포츠 패키지 1억 2780만원 △뉴 X7 M50d 1억 6240만원 이다.

BMW, 럭셔리 대형 SUV `뉴 X7` 국내 출시
뉴 X7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