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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다음달 20일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KIA Surprise Weekend) 2017’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는 도심 속에서 자동차를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란 의미의 ‘오토 플레이 그라운드(Auto Playground)’ 콘셉트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3년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은 올해는 동시 수용인원이 약 2만명에 달하는 88잔디마당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 2017’ 행사는 △서프라이즈 콘서트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 △감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저녁 6시30분부터 진행되는 서프라이즈 콘서트에는 볼빨간사춘기, 로꼬, 자이언티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오전 11시부터 공연 시작 전까지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아차의 대표 차종을 활용해 꾸민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으로는 △스포티한 감성의 스포츠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스팅어 그라운드’ △역동적인 이미지의 다양한 미니게임이 기다리고 있는 ‘스포티지 오락실’ △쉬어가는 공간으로 꾸며진 캠핑과 휴식 테마의 ‘카니발 라운지’ △쏘울 차량 내부에서 원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쏘울 노래방’ △니로 차량 내부에 숨겨진 코인을 찾아 인형 뽑기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니로를 찾아서’ 등이 있다.

기아차는 이와함께 푸드트럭, 드링크 주유소, 서프라이즈 플리마켓 등 다양한 감성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축제의 계절 5월에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를 개최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음악, 스포츠, 게임 등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올해 축제를 통해 더 많은 고객 분들이 기아라는 브랜드를 보다 친숙하고 즐겁게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가 5월20일 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KIA Surprise Weekend) 2017’을 개최한다. 기아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