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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부활한 쉐보레 '블레이저'…"국내 출시 검토"

2018.06.25 10:16 | 김민정 기자 a20302@

14년 만에 부활한 쉐보레 `블레이저`…`국내 출시 검토`
쉐보레 신형 ‘블레이저’ (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쉐보레가 미국에서 신형 ‘블레이저’를 공개했다.

블레이저는 1995년부터 2005년까지 판매됐던 모델로 14년 만에 부활했다. 기존 블레이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신형 블레이저는 이쿼녹스와 트래버스의 간극을 메꾸는 미드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로 활약하게 된다. 블레이저의 판매는 미국 시장 기준 2019년 초 시작되며 이후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블레이저의 디자인은 쉐보레 크로스오버 중에서도 가장 진화했으며, 진보적인 면을 표현한다. 와이드한차체와 스포티한 프로포션, 높은 벨트라인과 날렵한 디테일을 통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14년 만에 부활한 쉐보레 `블레이저`…`국내 출시 검토`
쉐보레 신형 ‘블레이저’ (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실내는 스포츠카 카메로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반영했다.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플로팅 디스플레이와 원형 송풍구, 그리고 계기판에는 전자식 클러스터가 일부 적용됐다.

특히 5인승 시트는 뒷좌석을 앞뒤로 조절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트렁크 또는 2열 레그룸을 확보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전자식 를로브박스, 스마트폰 무선충전,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자동 히팅 스팅어링 휠, 자동 통풍시트, 원격 시동장치가 적용된다.

엔진은 최고출력 193마력을 발휘하는 2.5리터 4기통 엔진과 305마력을 발휘하는 3.6리터 6기통 엔진에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두 모델 모두 직분사 방식과 스타트·스톱 기능을 적용해 연료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륜구동 기반의 AWD 시스템이 지원된다.

14년 만에 부활한 쉐보레 `블레이저`…`국내 출시 검토`
쉐보레 신형 ‘블레이저’ (사진=쉐보레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