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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테슬라, 모델S 최하위 트림 내달 중순 판매중단

2017.03.20 10:21 | 김보경 기자 bkkim@

美 테슬라, 모델S 최하위 트림 내달 중순 판매중단
테슬라 모델S.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모델S의 최하위 트림인 60과 60D를 다음달 17일부터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안내메일을 고객들에게 보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배터리 용량에 따라서 총 7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모델S가 앞으로 5개 트림으로 줄어들게 된다.

한국에서는 모델S의 90D 트림만 인증을 통과해 판매되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판매가 중단될 60·60D의 인증을 신청하지 않고 100D를 비롯해 75, 75D, P100D까지 총 5개 트림만이 차례로 정부 인증을 받는 대로 판매할 꼐획이다.

테슬라는 모델S의 엔트리 트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부분 75kWh의 전력을 모두 쓸 수 있는 모델S 75 트림을 선택하고 있어 최하위 트림인 모델S 60과 60D를 없애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델S 60과 60D는 모델S 75와 동일한 75kWh 배터리팩이 장착돼 있으나 60kWh의 용량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 장치가 걸려있고, 나머지 15kWh를 사용하려면 차량 출고 후 일정 비용을 내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에 따르면 대부분의 모델 S 60 구입자들은 75kWh를 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했으며, 이 점을 감안해 테슬라가 최하위 트림을 유지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최하위 트림이 없어지게 되면서 가장 싼 트림의 가격도 기존의 6만8000달러에서 7만4500달러로 올라가게 됐다.

모델S 최하위 트림의 판매 중단 결정을 두고 업계에서는 테슬라가 ‘보급형 세단’ 모델 3의 출시를 앞두고 가격 조정을 하는 과정에서 일부 트림을 없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모델3의 가격은 3만5000달러부터 시작하는데 모델3 최상위 트림의 가격이 모델S 최하위 트림 가격과 비슷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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