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작년 우수한 영업 실적을 거둔 오토매니저(영업사원) 2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판매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롯데월드 타워 시그니엘에서 진행했다. 지난해 9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업계 3위를 달성하는데 기여한 우수 영업사원 20명을 포상했다. 이 외에도 올해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쌍용자동차의 2019년 비전 및 방향 발표, 판매 노하우 공유, 사외강사 강의 등이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영업사원들은 올해의 쌍용자동차 마케팅 정책을 이해하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판매 노하우를 공유했다. 세일즈 능력 향상, 세일즈맨 프로의식 강화 등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AM의 역할과 자세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9년 연속 내수 증가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영업 일선에서 열정을 다해준 오토매니저들 덕분”이라며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