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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청주에 국내 다섯 번째 브랜드 전용 전시관 열어

2025.04.25 08:49 | 이다원 기자 dani@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제네시스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국내 다섯 번째 전용 전시관인 ‘제네시스 청주’를 공식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남, 강남, 수지, 안성에 이어 개관한 이번 전시관은 연면적 6953제곱미터(㎡)로, 제네시스 전시장 중 최대 규모다.

제네시스, 청주에 국내 다섯 번째 브랜드 전용 전시관 열어
제네시스 청주 전경.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청주에 국내 다섯 번째 브랜드 전용 전시관 열어
제네시스 청주 전시장에 전시된 제네시스 차량.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청주’를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장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사회적 활동이 펼쳐지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카 컬쳐 허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청주는 차량 전시 외에도 브랜드 체험과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전시장에는 G90, GV80 등 전 차종 10대를 포함한 다양한 내외장 조합 체험 공간이 마련됐고, 제네시스 브랜드 스토리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함께 전시된다.

제네시스, 청주에 국내 다섯 번째 브랜드 전용 전시관 열어
제네시스 청주 오너스 라운지. (사진=제네시스)
6층에는 오너 전용 라운지와 커뮤니티 라운지를 운영하며, 청주 지역 특화 시승 프로그램과 고객 참여형 클래스도 진행된다. ‘한지 워크숍’ ‘레진아트 워크숍’ 등 체험 프로그램은 브랜드 철학을 고객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승은 일반 체험 외에도 VIP석 시승, 비교 시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시장 콘셉트는 ‘교감으로 빚은 켜’다. ‘켜’는 ‘겹겹이 쌓다’와 ‘켜다’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으며, 제네시스는 이를 통해 단순 전시장이 아닌 브랜드와 고객이 관계를 쌓는 공간을 지향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청주에 국내 다섯 번째 브랜드 전용 전시관 열어
제네시스 청주 시승 라운지. (사진=제네시스)
전시관 설계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 등을 설계한 원오원아키텍스가 맡았다. 개관 기념 특별전으로 금속공예 작가 조성호와 협업한 ‘시간의 정원’ 전시도 오는 7월 6일까지 열린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청주의 장인 정신과 브랜드의 정체성이 만나는 공간”이라며 “단순한 차량 판매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청주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과 설·추석 연휴 일부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