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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엔트리 GT 레이스를 위한 '카마로 GT4.R.' 공개 예고

2017.02.10 10:30 | 김하은 기자 hani@

쉐보레, 엔트리 GT 레이스를 위한 `카마로 GT4.R.` 공개 예고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쉐보레가 북미 모터스포츠의 엔트리 GT 레이스를 위한 카마로 GT4.R.(Camaro GT4.R.)의 데뷔를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카마로 GT4.R.은 미국 미시건 주에 위치한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업체인 ‘프랫 & 밀러 엔지니어링(Pratt & Miller Engineering)’와 함께 개발한 레이스 카다.

쉐보레 카마로 GT4.R.은 카마로 Z/28.R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서 카마로 ZL1에 탑재된 V8 6.2L LT1 엔진을 통해 강력한 출력을 차량하며 X트랙(Xtrac)에서 공급한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장착해 LSD가 탑재된 후륜으로 강력한 출력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강력한 주행 선응을 더하기 위해 범용성을 자랑하는 올린즈 레이싱 코일-오버 댐퍼 시스템을 탑재하고 전륜에는 브렘보에서 공급한 모노 블록 알루미늄 캘리퍼를 장착한 6피스톤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레이스 ABS를 통해 서킷에서의 안전하면서도 빠른 주행을 뒷받침한다.

카마로 GT4.R.은 PWC(Pirelli World Challenge) GTS 클래스는 물론 IMSA 콘티넨탈 타이어 스포츠카 챌린지(IMSA Continental Tire SportsCar Challenge)에 출전할 수 있는 차량으로 포르쉐 카이만 GT4, 머스탱 GT4 등과 경쟁하게 된다.

쉐보레, 엔트리 GT 레이스를 위한 `카마로 GT4.R.` 공개 예고
쉐보레 카마로 GT4.R.은 2015년 IMSA 콘티넨탈 타이어 스포츠카 챌린지 챔피언에 올랐던 스티븐슨 모터스포츠(Stevenson Motorsports)과 손을 잡고 본격적인 챔피언 도전에 나선다.

스티븐슨 모터스포츠는 매트 벨 (Matt Bell)과 로빈 리델 (Robin Liddell) 두 드라이버로 구성된 팀으로서 우수한 경기력을 자랑하는 팀이며 지난 2010부터 2013년 카마로 GT.R로 미국 내 다양한 GT 클래스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스티븐슨 모터스포츠를 이끄는 팀 오너 조니 스티븐슨(Johnny Stevenson)은 “2015년 이후 쉐보레와 함께 다시 할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쉐보레와 우수한 호흡을 자랑하는 팀이며 카마로 GT4.R.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IMSA 콘티넨탈 타이어 스포츠카 챔 챌린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티븐슨 모터스포츠와 카마로 GT4.R.은 오는 5월 3일과 4일,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Circuit of The Americas)에서 열리는 IMSA 콘티넨탈 타이어 스포츠카 챌린지 3라운드에 데뷔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