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2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언더 100 레이스 타임 트라이얼에서 박정언(Team ACT)과 박용민(민이네중고차, 베타 엔진 부분)이 우승을 차지했다.
언더 100 레이스 타임 트라이얼 2라운드에는 BMW 318is, 뉴 클릭, 뉴 베르나, 스펙트라윙, BMW 320i, 베르나스포티, 크레도스II 등 10대가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3번의 주행을 통해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경쟁했고 언더 100 레이스 타임 트라이얼 베타 엔진 부분에는티뷰론, 터뷸런스, 아반떼XD, 아반떼HD, 클릭, 쎄라토 유로 등 총 8대의 경주차가 참가했다.
일반 부분에서는 BMW 318si로 출전한 박정언이 2차 주행에서 1분 23초 485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고 홍카 서비스 소속의 홍창식이 세 번째 주행에서 1분 24초 172를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1차 주행에만 참가한 정래가 1분 25초 266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베타 엔진 부분에서는 박용민이 2차 주행에서 1분 21초 505를 기록하며 선두로 나섰고, 홍성진이 세 번 주행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1분 23초 322에 머무르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3위는 백효상(1분 23초 808)의 몫이었다. 텐이어 부분에서는 령 레이싱의 김상권이 단독 출전해 1분 26초 515를 기록했다.
언더 100 레이스3라운드 경기는 오는 8월 13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2016 인제군수배 모터 페스티벌 3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6 언더100 레이스 3전’에서 펼쳐진다.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