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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젊은 레이싱 선수 육성 앞장 서

2020.02.06 10:06 | 송승현 기자 dindibug@

한국타이어, 젊은 레이싱 선수 육성 앞장 서
2019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출전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차량.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6일 자사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올해부터 레이싱 드라이버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아트라스비엑스 주니어 프로그램’(주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니어 프로그램은 뛰어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레이싱 드라이버 유망주들이 국내 대표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선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베테랑 선수들의 멘토링을 통해 레이싱 관련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다.

첫 번째 후원 대상으로는 2019년에 ‘팀 훅스’ 소속으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에 출전한 바 있는 김민상 선수가 선발됐다. 김 선수는 2020년 시즌에 ‘팀 훅스 아트라스비엑스’ 소속으로 CJ슈퍼레이스 ASA6000 클래스에 참가할 예정이며,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시즌 종합 10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김 선수는 “첫 번째 후원 선수로 선발되어 매우 기쁘고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노하우를 최대한 습득해 기복 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며 “성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도 상위 드라이버들과 챔피언십 경쟁을 통해 한층 발전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시즌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조항우 대표 겸 선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새롭게 시작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선수들이 우리나라 대표 레이싱 드라이버로 성장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F3 아메리카’ 등 유수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하며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신예 드라이버들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포뮬러 르노 유로컵’, ‘영국 포뮬러 4 챔피언십’ 등과 같은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젊은 드라이버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