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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볼보, 지난해 5206대로 역대 최다 판매

2017.01.16 10:23 | 김보경 기자 bkkim@

젊어진 볼보, 지난해 5206대로 역대 최다 판매
볼보 XC90(왼쪽)과 S90. 볼보자동차 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총 5206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수입차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볼보자동차의 판매량은 전년대비 22.8% 늘었다. 2013년 이후로는 3년 만에 165.6% 성장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스포츠세단 ‘S60’으로 총 1183대가 판매됐다. 2위는 ‘XC60’으로 911대가 팔렸다.

볼보자동차는 수입 SUV 시장에서도 선전했다. 지난해 수입 SUV 등록대수는 6만6865대로 전년대비 7% 성장했는데 이중 볼보자동차의 SUV 판매량은 2024대로 전년에 비해 76.1% 급증했다. 중형 SUV인 XC60과 7인승 대형 SUV인 ‘올 뉴 XC90’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또한 볼보자동차의 스칸디나비안 감성과 세련된 디자인의 영향으로 2030세대의 젊은 고객층이 전년에 비해 23.7% 늘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2016년은 볼보자동차가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비전과 판매 목표를 달성한 의미 있는 한 해”라며, “2017년도 또한 신차 출시를 통해 고공 성장을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스웨디시 가치 강조를 통해 볼보자동차만의 브랜드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올해 1분기에 고성능 라인업인 ‘폴스타 S60’과 ‘폴스타 V60’를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2분기에는 플래그십 모델인 V90 기반의 ‘크로스컨트리’를, 하반기에는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XC60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