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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뿐인 인생을 위한 최고의 슈퍼카는?…'포르쉐 1위'

2017.03.10 09:49 | 임성영 기자 rosa8341@

한 번 뿐인 인생을 위한 최고의 슈퍼카는?…`포르쉐 1위`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자동차 오픈 마켓인 SK엔카닷컴은 SK엔카 홈페이지를 통해 욜로(YOLO) 라이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슈퍼카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포르쉐가 1위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욜로란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여 소비하는 태도를 말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성인남녀 총 1810명이 참여했으며 포르쉐가 17.4%의 지지를 받아 욜로 라이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슈퍼카 브랜드에 뽑혔다. 2위는 14.3%를 기록한 마세라티가 3위는 13.2%를 기록한 람보르기니가 각각 차지했으며 페라리(10.8%)와 벤틀리(10.1%)가 그 뒤를 이었다.

포르쉐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외계인이 만든 차’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한 차원 높은 성능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거래 역시 활발해 작년 SK엔카닷컴 홈페이지에 등록된 슈퍼카 가운데 60% 이상을 차지했다. 응답자들이 포르쉐를 선택한 이유로는 “슈퍼카 하면 당연히 포르쉐”, “데일리 슈퍼카”, “포르쉐만의 브랜드 매력” 등이 있었다.

2위에 선정된 마세라티는 최근 신차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슈퍼카 브랜드다.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 차량을 지원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넓혔다. 응답자들은 “삼지창에서 느껴지는 품격이 남다르다”, “도깨비 김신의 바로 그 차”, “가슴 떨리는 배기음” 등의 이유로 마세라티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3위에 선정된 람보르기니는 근육질 디자인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외관으로 많은 소비자의 드림카로 꼽힌다. 응답자들은 선정 이유로 “부의 상징”, “가격 성능 모두 최고” 등을 언급했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슈퍼카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는 가격보다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튜닝이 되어있는지를 더 중시한다”며 “최근 욜로 라이프가 각광받으면서 슈퍼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SK엔카닷컴은 연간 약 100만대의 중고차 매물이 등록되고,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일 평균 44만 명을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자동차 오픈마켓이다. 빅데이터를 통해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으며 온라인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