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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여름 한정판 모델 'C3 에어크로스 립컬' 출시

2020.05.28 09:39 | 김민정 기자 a20302@

시트로엥, 여름 한정판 모델 `C3 에어크로스 립컬` 출시
C3 에어크로스 립컬(사진=시트로엥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시트로엥이 ‘C3 에어크로스 립컬’을 출시했다. 이 차량은 호주의 서핑복 브랜드인 립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특별판 모델이다.

C3 에어크로스는 B세그먼트에서 가장 여유로운 공간과 편안함을 주는 SUV다. 유럽에서 이미 29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시트로엥의 주력 모델이 되고 있다.

이번 한정판 모델인 립컬 에디션은 시트로엥 미드레인지 플레어 트림을 기반으로 디자인 부분에서 일부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특히 도심을 떠나 야외의 다이내믹한 환경을 즐기기 위한 컨셉트로 꾸며질 예정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프랑스에서 주문이 시작된다.

외관은 새로운 16인치 알로이 휠, 글로스 블랙 루프바, 프라이버시 글라스 및 글로스 블랙 프론트 및 라이 스키드 플레이드가 포함된다.

서핑을 즐기는 해변의 백사장과 햇살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오키르 컬러를 기본 컬러로 하고, 프론트에 파도를 상징하는 그래픽 스티커를 립컬의 로고와 결합했다. 여기에 플래틴텀 그레이, 네라 블랙, 내추럴 화이트, 쿠물러스 그레이 등을 외장 컬러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시트로엥, 여름 한정판 모델 `C3 에어크로스 립컬` 출시
C3 에어크로스 립컬(사진=시트로엥 공식 홈페이지)
실내는 독특한 스트라이프 마감이 적용됐다. 또 흰색 스티치와 외관에 적용된 것과 같은 색상의 노란색 부속품 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편의품목으로는 자동 실내 온도 조절, 자동 조광 리어 뷰 미러, 립컬 플로어 세트, 애플 카플레이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7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시트로엥의 터보차지 1.2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109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동력은 6단 수동 변속기를 통해 프론트 휠로 전달되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속도)은 10.1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18km/h, WLTP 배기가스 배출 수치는 19.04km/l이다.

회사 측은 “시트로엥과 립커르이 파트너십은 자연스러운 조화다”라며 “두 브랜드는 모두 웰빙, 레저와 일상의 도피를 위해 디자인된 첨단 제품을 개발한다”고 전했다.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립컬’의 판매 가격은 2만 1610파운드(한화 약 3280만 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트로엥, 여름 한정판 모델 `C3 에어크로스 립컬` 출시
C3 에어크로스 립컬(사진=시트로엥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