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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츠, 압도적인 디자인을 가진 '프롬본 블랙 앨리게이터' 공개

2017.01.15 14:38 | 김하은 기자 hani@

다츠, 압도적인 디자인을 가진 `프롬본 블랙 앨리게이터` 공개
[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독특한 외관 튜닝을 선보이던 라트비아의 튜너 다츠(Dartz)가 메르세데스-AMG GLS 63을 손질했다.

프롬본 블랙 앨리게이터(Prombon Black Alligator)라는 별칭을 가진 메르세데스-AMG GLS 63은 더 이상 그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전혀 다른 존재의 외모를 품게 되었다.

프롬본 블랙 앨리게이터는 장갑차, 전차 혹은 좀비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차량을 떠올리게 하는 다츠 고유의 디자인 흐름에 맞춰 강인하고 압도적인 이미지를 선사한다. 실제 차체 외관을 둘러 싸고 있는 패널들을 카본 파이버와 방탄 재질을 사용해 제작되었다. 또한 고객의 선택에 따라 티타늄 패널을 적용할 수 있다.

다츠, 압도적인 디자인을 가진 `프롬본 블랙 앨리게이터` 공개
새로운 전면 디자인을 적용하며 헤드라이트 및 프론트 그릴 등 차체 외부의 형태를 모두 새롭게 제작하게 되었는데 프롬본 블랙 앨리게이터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의 LED 헤드라이트와 유사한 헤드라이트가 적용되어 독특한 이미지를 뽐낸다.

한편 실내 공간에는 앨리게이터라는 이름에 맞춰 악어 가죽이 사용되었으며 시트나 실내 패널 곳곳에 금색의 장식을 더해 독특함을 자아낸다.

다츠, 압도적인 디자인을 가진 `프롬본 블랙 앨리게이터` 공개
외관의 변화를 더한 다츠는 출력에 대한 개선 역시 추구했다. 메르세데스-AMG GLS 63의 보닛 아래에 있는 V8 5.5L 바이터보 엔진을 튜닝하여 1,600마력과 152.9kg.m의 막강한 토크를 자랑하게 됐다.

다츠는 프롬봄 블랙 앨리게이터의 주요 내장 및 사양을 고객 사양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튜닝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차량과 함께 맞춤형 스마트키 역시 제작, 공급한다. 이를 통해 292개의 블랙 다이아몬드를 적용한 키를 제작하기도 했다.

한편 프롬본 블랙 앨리게이터의 판매 가격 혹은 튜닝 패키지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