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부산 신항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카니아 신항 서비스센터는 부산 신항 지역의 스카니아 차량 및 정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고 서비스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확장 이전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산 신항은 국내 물동량의 70%를 차지하는 세계 5위의 항만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스카니아코리아 신항 서비스센터는 대지면적 3400㎡, 건물면적 915㎡의 규모에 스카니아 글로벌 표준에 따른 유럽형 서비스센터를 구축했다. 6개의 작업장을 갖췄으며, 차량 구매상담부터 일반·사고 수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프리미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차량정비를 기다리는 동안 충분히 쉴 수 있도록 고객전용 휴게실도 마련해 고객 편의성을 보다 높였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현재 22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3개의 서비스센터를 신규 개장해 총 25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출 계획이다.
| 스카니아 부산 신항 서비스센터. 스카니아코리아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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