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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풀체인지(완전변경)를 단행한 7세대 S클래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살펴보면 7세대 S클래스는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와이드한 범퍼와 조합된 에어 인테이크, 최신 LED 기술을 채용한 헤드램프 등이 눈길을 모은다.

앞서 수차례 외신을 통해 공개된 신형 S클래스의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차체 형상은 현행 모델과 동일하지만 도어 핸들을 히든 타입으로 만드는 등 기존 S클래스와 달리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7세대 S클래스 티저 이미지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최신 인공지능이 탑재될 7세대 S클래스는 ADAS의 진화와 더불어 자율주행 기술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신차는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인 독일 진델핑겐의 팩토리 56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특히 팩토리56은 인더스트리 4.0을 기반으로 하는 생산 시설로 혁신적인 기술과 프로세스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