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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현대차 사장 "유동성 확보 최우선..생산비용 절감"

2020.07.31 09:36 | 이소현 기자 atoz@

이원희 현대차 사장 `유동성 확보 최우선..생산비용 절감`
이원희 현대차 사장(사진=현대차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전사적 위기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유동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31일 발표한 2020 지속가능보고서 CEO(최고경영자) 메시지를 통해 “시장의 상황에 따라 생산과 판매를 유연하게 조정해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탓에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발전과 사회적 안정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올해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한 단계 성장한 모습으로 과제를 수행하며 더 나은 방향의 진보를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등 어떤 위기도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체력을 갖추기 위해 과감하고 근본적인 원가구조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불필요한 라인업과 파워트레인을 효율화하고 설계 혁신과 공법 표준화를 통해 생산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며 “글로벌 생산체계의 유연성을 확보해 수익성 중심의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현대차는 신차에 디젤 라인업을 축소하고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등의 파워트레인을 더 강화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해관계자 모두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차별화된 금융 지원, 차질 없는 서비스 유지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협력사 유동성 관리와 딜러 판매 지원을 확대해 협력관계를 탄탄하게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 노력에도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장은 “글로벌 지역사회 곳곳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를 추진할 것”이라며 “각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해 위기극복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의 이러한 혁신의 원동력은 ‘고객’임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위기를 극복한 현대차는 철저하게 고객 중심적 조직으로 변화돼 있을 것”이라며 “이번 위기를 모멘텀으로 새로운 성장 활로를 찾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 `유동성 확보 최우선..생산비용 절감`
CES 2020에서 인간 중심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한 현대차(사진=현대차)
아울러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중장기 혁신계획인 ‘2025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성장을 구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전동화 시장 리더십 확보를 위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과 핵심 구동부품 경쟁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수소전기차 부문에서는 차량은 물론, 연로전지 시스템, 관련 인프라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수소사회로의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을 위해 올해 국내와 인도, 유럽 등의 지역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장은 “멀지 않은 미리에 현실이 될 UAM(도심항공 모빌리티), 로봇, 스마트 시티 등과 같은 폭ㄴ럽은 영역에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회사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에서도 혁신은 ‘인류를 향한 진보’라는 브랜드 비전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아직 그 누구도 경험하지 않은 곳”이라며 “복잡하게 연결된 기업 환경이지만, 현대차의 혁신은 모두의 이동을 더욱 자유롭고 평범한 일상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고 모든 인류의 더 나아진 삶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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