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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연비 19.4㎞/ℓ’ 프리우스 C 출시…2490만원

2018.03.14 09:32 | 노재웅 기자 ripbird@

도요타, ‘연비 19.4㎞/ℓ’ 프리우스 C 출시…2490만원
프리우스 C. 한국도요타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국도요타는 콤팩트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C’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리우스 C의 최대 강점은 도심 운전이다. 1.5ℓ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19.4㎞/ℓ의 도심연비를 실현했다. 아울러 날렵한 외관 디자인과 콤팩트한 차체, 민첩한 주행성능 등 복잡한 시내에 어울리는 하이브리드차의 매력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12가지 외장 색상은 프리우스 C만의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에코 펀(ECO Fun)’을 콘셉트로 개발한 인테리어는 조작의 편리함과 여유로운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위치시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으며 60:40 또는 완전 폴딩 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동급 최다 총 9개 SRS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프리우스 C의 판매가격은 2490만원(부가세포함)이며 고객인도는 4월2일부터다. 세제 혜택 또한 놓칠 수 없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은 기본, 이산화탄소 배출량 84g/km를 실현하며 정부 보조금 50만원까지 더해져 최대 360만원의 구매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매 이후에도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이용료 최대 80% 할인,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10년 또는 20만km 무상 보증 등 ‘에코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도요타 사장은 “2011년에 처음 출시한 프리우스 C는 지난해까지 전 세계 15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기록을 가진 도요타 하이브리드의 대표선수”라며 “운전하기 쉽고 즐거운 매력으로 이제는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