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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마추어 레이싱 ‘아반떼컵 마스터즈’ 개막

2017.04.16 11:53 | 김보경 기자 bkkim@

현대차, 아마추어 레이싱 ‘아반떼컵 마스터즈’ 개막
현대자동차는 15~16일 이틀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열린 ’2017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개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개막전 레이싱 모습. 현대차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15~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2017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개막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반떼컵 마스터즈는 이날 개막 1차전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총 7번의 대회가 진행된다. 각 대회의 1,2,3위 입상자들은 매 대회 우승트로피와 별도의 점수를 얻게 되며 7차전이 끝난 후 획득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0명의 레이서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아마추어 선수들로 15일 예선과 16일 결선 등 이틀간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는 기존 아반떼 스포츠 순정 차량에 아반떼컵 튜익스 전용 패키지와 레이싱 전용 R튠을 추가 적용하기만 하면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문턱을 크게 낮췄다.

아반떼컵 튜익스 전용 패키지는 △스포츠 서스펜션 △스테빌라이저 △18인치 휠 △강화 브레이크 호스 △리어스포일러로 구성됐고, R튠은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는 롤케이지와 △4점식 안전벨트 등이다. ‘원메이크 레이스’ 특성상 주행 성능을 높일 수 있는 부가적인 튜닝은 엄격히 제한된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까지 인천 송도 도심서킷에서 진행했던 ‘KSF(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레이스’는 올해 ‘현대 아반떼컵 대회’와 ‘KSF 트랙데이’로 구분해 용인과 영암, 인제 등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중 ‘현대 아반떼컵 대회’는 상위권 아마추어 레이서가 참가하는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총 7회)와 서킷 입문자 또는 일반인이 참가하는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총 6회)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