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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넓어진 제네시스 ‘G90 리무진’ 출시…1억5511만원

2019.02.19 09:06 | 이소현 기자 atoz@

더 넓어진 제네시스 ‘G90 리무진’ 출시…1억5511만원
제네시스 G90 리무진(사진=현대차)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 G90을 리무진으로 출시해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19일 제네시스 G90 리무진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90 리무진은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최고급 럭셔리 차량에 사용하는 세미 애닐린 가죽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췄다.

외관은 명문 귀족 가문 문장 형태의 당당하고 품위 있는 크레스트 그릴과 크레스트 그릴 상단에 적용된 크롬 가니쉬를 통해 웅장함이 잘 드러난다. 아웃사이드 미러 베이스 및 언더 커버 크롬 코팅으로 고급감을 강화했으며 제네시스의 시그니쳐 디자인 요소인 쿼드 램프는 브랜드의 독창성을 표현하고 특별한 정체성을 부여한다.

실내는 차체 중앙에 있는 B필러가 250㎜, 뒷좌석 문이 40㎜ 연장돼 실내공간(레그룸)이 총 290㎜ 늘어나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리무진 전용 퀼팅 패턴, 투톤 스티어링 휠(투톤 내장 컬러 적용 시) 블루와 브라운 투톤의 리무진 전용 컬러가 추가 되는 등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G90 리무진은 뒷자리 탑승객을 위해 서류나 신문 등 자주 사용하는 책자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매거진 포켓’을 더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더 넓어진 제네시스 ‘G90 리무진’ 출시…1억5511만원
제네시스 G90 리무진(사진=현대차)
아울러 항공기 일등석 시트처럼 버튼 하나만 누르면 독서, 영상 시청, 휴식 등 다양한 착좌 모드로 변형이 가능한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를 적용했다. 미끄러짐 없이 부드럽고 안정되게 몸을 감싸는 최상의 안락감을 제공하며 전동식 레그서포트를 포함한 총 18개 방향의 시트 전동 조절 기능으로 머리부터 어깨와 다리까지 신체의 전 부위를 지지할 수 있도록 해 탑승객이 장시간 앉아 있어도 피로하지 않도록 돕는다.

G90 리무진은 타우 5.0 V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53.0kg·m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7.2㎞/ℓ다.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에이치트랙(HTRAC)’을 적용해 동절기 눈길 및 악천후 운전시에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고속 주행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했다.

G90 리무진은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으로 운영되며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해 가격은 1억5511만원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이며 이번에 출시한 G90 리무진 모델은 고급감을 강화하고 최상의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한 당당한 행보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