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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지고 세졌다"…인피니티의 야심작 'QX80'

2017.11.13 09:12 | 김민정 기자 a20302@

`더 커지고 세졌다`…인피니티의 야심작 `QX80`
인피니티 ‘QX80 모노크래프’ 콘셉트 (사진=인피니티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인피니티가 오는 1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전시장(Dubai World Trade Center)에서 개최되는 ‘2017 두바이 모터쇼’에서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한 ‘2018 QX80’을 공개한다.

‘QX80 모노그래프’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QX80’은 새로운 그릴과 헤드램프 등 디테일의 변경을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다.

지난 4월 뉴욕 모터쇼를 통해 ‘QX80 모노그래프’ 콘셉트가 공개된 바 있어 디자인에 대한 신비감을 줄었지만, 인피니티 라인업에서 그동안 큰 변화가 없던 대형 SUV에 변화가 생겼다는 것만으로 업계에서는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더 커지고 세졌다`…인피니티의 야심작 `QX80`
인피니티 ‘QX80’ (사진=인피니티 공식 홈페이지)
신형 QX80의 전면부는 기존보다 더욱 다이나믹하고 스포티한 모습이다. 크기가 커진 그릴은 입체적인 매력을 한층 더했다. 낮게 위치한 헤드램프는 위치를 조정하고, 면발광이 적용된 새로운 시그니처를 통해 조금 더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퀼트 가죽 시트로 보다 업그레이드 됐지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센터 스택 레이아웃 등은 그대로 유지됐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공식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QX80에는 5.6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7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이 적용될 예정이다.

알폰소 알바이자(Alfonso Albaisa) 닛산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은 “QX80은 강력한 근력과 수평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상징적인 더블 아치 그릴과 헤드램프 시그니쳐로 눈을 사로잡는 인상을 안겨준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QX80은 북미를 포함한 일부 시장에서 올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더 커지고 세졌다`…인피니티의 야심작 `QX80`
인피니티 ‘QX80 모노크래프’ 콘셉트 (사진=인피니티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