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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디트로이트] 585마력의 강력함, BMW M6 GT3 전시

2017.02.01 09:03 | 김학수 기자 raphy@

[2017 디트로이트] 585마력의 강력함, BMW M6 GT3 전시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BMW가 2017년 1월 미국 러셀 인더스트리얼 센터에서 막을 올린 ‘2017 북미 국제 오토쇼(2017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참가해 BMW M6를 기반으로 개발된 M6 GT3를 전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BMW M6 GT3는 FIA GT3 규정을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스카로 전세계 60여 개 이상의 GT 레이스에 대응하는 가장 ‘보편적’인 레이스카로 최고 출력 585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BMW는 풍동 실험을 통해 M6 GT3 개발에 나섰다. 경량화 및 공기역학의 개선을 위한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와이드 바디킷과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 등을 장착했으며 보닛 및 루프 등 차체 주요 패널에도 경량화 기술을 적용하여 주행 성능 확보를 이뤄냈다. 이를 통해 M6 GT3는 1,300kg 보다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2017 디트로이트] 585마력의 강력함, BMW M6 GT3 전시
보닛 아래에는 모터스포츠를 위해 튜닝된 V8 4.4L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585마력을 내며 혹독한 레이스 환경을 위해 드라이섬프 시스템을 적용했다. 변속기는 6단 시퀀셜 변속기를 장착하며 후륜을 통해 노면에 출력을 전달한다.

지난해 출시된 BMW M6 GT3는 2010년부터 활동해온 BMW Z4 GT3를 대신해 FIA GT3 레이스는 물론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BMW M6 GT3는 37만 9,000유로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