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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많은 관람객들이 찾은 2017 서울모터쇼에서는 국내에서 차량을 판매 중인 많은 자동차 제조사와 자동차 부품 및 관계 업체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제품과 신기술 등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자동차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다양한 테마의 전시 부스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그러던 중 르노삼성자동차 부스에서 낯익은 브랜드를 볼 수 있었다. 바로 르노삼성자동차에 적용된 사운드 시스템을 제공하는 ‘보스(BOSE)’였다. 보스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자사의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을 맞이 했다.

보스의 오랜 역사, 르노삼성과의 파트너십

한편 보스는 부스 내에 보스의 역사와 르노삼성자동차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알리는 도표를 마련했다. 보스는 웨이브 시스템은 물론 올림픽과 같은 대형 행사에서의 오디오 시스템 공급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구자적인 활동을 이어왔으며 르노삼성자동차를 비롯해 닛산, 인피니티 그리고 GM 등 다양한 브랜드에 오디오 시스템을 납품해왔다.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우에는 지난 2007년 QM5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공급한 이래로 SM5, SM3 그리고 SM7 등 르노삼성자동차에 사운드 스시템을 공급하게 되었고 최근에 데뷔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M6와 QM6 등에는 최신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 프리미엄 서라운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 보스

보스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두 개와 헤드폰, 이어폰 각각 하나씩 그리고 보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5.1채널 홈 시어터 시스템 등을 전시했다.

보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건 역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시된 제품은 최근에 출시한 사운드링크 컬러 블루투스 스피커 2(SoundLink Color Bluetooth Speaker 2)와 고급스러운 외관이 돋보이는 사운드링크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2(SoundLink MINI Bluetooth Speaker 2)였다.

사운드링크 컬러 2는 검은색, 흰색, 파란색 그리고 주황색 등 총 네 가지 컬러를 가진 블루투스 스피커로 최근 스마트 기기에 가장 많이 요구되는 방수기능을 탑재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스 특유의 깊은 베이스와 풍성한 사운드 등을 갖췄으며 음성 안내 기능을 내장했다.(가격 19만 8천원)

사운드링크 미니 블루투스 스피커 2는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중에서도 최상위 제품으로 평가 받는 제품으로 강력한 저음과 명쾌한 고음으로 휴대용 스피커 이상의 완성도 높은 음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금속으로 성형된 외관과 고효율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최대 10시간에 이르는 음악 재생 기능을 갖췄다.(가격 29만 8천원)

헤드폰과 이어폰으로는 보스 특유의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QC35와 국내 시장에는 최근에 출시된 최신의 와이어리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QC30를 선보였다. 귀 전체를 감싸는 QC35는 압도적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명확한 청취 환경을 제공하며 이어폰 타입으로 제작된 QC30은 총 12단계로 나뉜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개인화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한다.(가격 QC35: 52만 5천원, QC30: 45만 9천원)

끝으로 대형 TV에 연결된 헤드 유닛과 우퍼 스피커 그리고 네 군데에 설치된 위성 스피커 등을 통해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선사하는 홈시어터 시스템 ‘라이프스타일 650(Lifestyle 650 Home Entertainment System, 가격: 660만원)도 전시됐다. 음향을 무선으로 공유하면서도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번의 보스 부스를 마련하고 운영한 보스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세기HE의 한 담당자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온 르노삼성자동차 부스에 보스의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제품, 역사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많은 자동차 제조사와 깊은 파트너십을 이어온 보스는 앞으로도 우수한 카오디오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며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