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닫기
  • 이데일리
    실시간 뉴스와
    속보를 어디서나
  • 이데일리MVP
    금융정보 단말기의
    모바일 서비스
  • MP 트래블러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 스타in
    연예·스포츠 랭킹 매거진
  • 전문가방송
    증권 전문가방송을
    스마트폰으로

넥센타이어, 모터스포츠로 기술력 입증한다

2021.06.09 09:29 | 이승현 기자 eyes@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넥센타이어가 적극적인 모터스포츠 후원을 통해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모터스포츠로 기술력 입증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 모습


넥센타이어(002350)는 2006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RV 및 SUV차종을 대상으로 한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을 개최함으로써 모터스포츠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에 본격 참여하기 시작했다.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2년에는 일반 승용 부문을 추가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으로 대회명칭을 변경해 현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대회로 발돋움했다.

2016년도부터는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미국 포뮬러 드리프트에 참가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2018년도부터는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BMW M 클래스 원메이크 레이스’를 후원, 올 시즌부터는 ‘캐딜락 CT4’ 클래스에도 후원하며 우수한 그립력을 자랑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엔페라 SUR4G’를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올 시즌부터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SUPER 6000’ 클래스에도 출전을 시작, 넥센타이어의 ‘엔페라 SW01’ 제품을 장착한 황진우 선수(ASA&준피티드)가 강한 빗속에서 치뤄진 경기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을 받았다.

‘SUPER 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 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마력을 지닌 차량인 스톡카(6200cc, 최대 460마력) 클래스로 넥센타이어는 ‘SUPER 6000’ 클래스에 처음 참가해 우승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 모터스포츠로 기술력 입증한다
독일 NLS(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시리즈)에 참가한 넥센타이어 장착 차량.


넥센타이어 ‘엔페라 SW01’ 제품은 레이싱 전용 WET 타이어로,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배수 성능과 Wet 컴파운드를 바탕으로 고속 주행 및 코너링 성능이 극대화된 제품이다. 레이싱 경기는 마른 노면에서는 타이어에 홈이 없는 슬릭(Slick) 타이어를 사용하지만 우천시에는 배수를 위해 홈이 파인 WET 타이어를 사용한다.

넥센타이어는 레이싱 전용 첫 슬릭 타이어인 ‘엔페라 SS01’ 제품을 올 시즌 슈퍼레이스챔피언십 ‘SUPER 6000’ 클래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일본의 ‘Toyota 86/BRZ Race’, 독일의 ‘NLS(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 시리즈)’ 대회에 참가, 상위권에 오르며 올 시즌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