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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파워, 709마력의 M3 GT2 S 허리케인 공개

2017.07.25 09:20 | 김학수 기자 raphy@

G-파워, 709마력의 M3 GT2 S 허리케인 공개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독일의 하드코어 튜너, G-파워가 E92 M3를 야수로 다듬었다.

이번에 공개된 G-파워 BMW M3 GT2 S 허리케인은 일반 도로와 트랙에서 압도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G-파워는 자신들이 원하는 출력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최신의 M3보다 더욱 큰 배기량을 가진 E92 M3를 기반으로 삼았다. 여기에 크랭크 샤프트, 피스톤, 커넥팅 로드 등을 변경해 배기량을 4.5L로 키웠다.

G-파워, 709마력의 M3 GT2 S 허리케인 공개
여기에 우수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터보차저를 더해 G-파워 M3 GT2 S 허리케인은 최고 출력 709마력과 66.3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하게 됐다.

강력한 출력은 단순히 뛰어난 발진 가속력은 물론이고 고속 주행 시 추가적인 추월 가속에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실제 G-파워 M3 GT2 S 허리케인은 200km/h의 속도로 주행 중인 상황에서 단 9.8초 만에 330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G-파워, 709마력의 M3 GT2 S 허리케인 공개
한편 G-파워는 M3 GT2 S 허리케인이 단순한 출력에 집착하는 모델이 되지 않도록 뉘르부르크링에서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팅된 서스펜션 및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했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G-파워 M3 GT2 S 허리케인의 외관은 주황색 차체에 볼륨감이 돋보이는 와이드 바디킷으로 포장되었으며 도어와 보닛 등을 카본 파이버로 제작해 경량화에도 신경을 썼다. 한편 휠은 19인치의 제품을 사용했으며 에어잭 시스템을 탑재했다.

G-파워, 709마력의 M3 GT2 S 허리케인 공개
한편 G-파워는 M3 GT2 S 허리케인의 실내 공간을 고성능 GT 레이스카처럼 꾸몄다. 주행 성능과 무관한 요소를 모두 덜어낸 후 알칸타라를 씌워 고급스럽게 다듬었으며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레이스 계기판 등을 추가했다.

G-파워 M3 GT2 S 허리케인의 판매 가격은 292,883유로(한화 약 3억 8천만원)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