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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벤츠의 새로운 얼굴, A클래스 세단 컨셉트카

2017.04.25 08:21 | 김학수 기자 raphy@

꼬마 벤츠의 새로운 얼굴, A클래스 세단 컨셉트카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017 상하이 오토쇼에서 ‘브랜드 콤팩트 모델이 가진 가능성과 확장성’을 경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세단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세단 콘셉은 그 동안 해치백 타입으로만 제공되던 A 클래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담고 있다.

다임러 AG의 치프 디자인 총괄 고든 뱅거(Gorden Wagener)는 이번에 공개된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세단 콘셉에 대해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세단 콘셉 모델은 우리가 가져온 경험과 경력을 뛰어넘는 차량”이라며 “완벽한 비례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차체에 적용된 선을 줄이고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의 가능성을 담아 내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꼬마 벤츠의 새로운 얼굴, A클래스 세단 컨셉트카
메르세데스-벤츠는 최근 소형차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성공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2년 이후 꾸준히 정상하고 있는 콤팩트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이어가는 점 역시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형 라인업 성공을 뒷받침한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는 A 클래스와 B 클래스를 시작으로 CLA, CLA 슈팅브레이크 그리고 GLA 등으로 이어지는 총 다섯 종류의 소형차 라인업을 마련하여 차량이 가진 독특함과 유니크한 매력을 통해 프리미엄 소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꼬마 벤츠의 새로운 얼굴, A클래스 세단 컨셉트카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세단 콘셉은 4,570mm의 전장, 1,870mm의 전폭 그리고 1,462mm의 전고로 다이내믹한 비율을 담았다. 전면에는 역동적인 감성과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DNA가 담긴 더해진 프론트 그릴과 명료한 헤드라이트 그리고 각종 인서트를 통해 완성도 높은 그래픽을 구현했다.

한편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유려한 루프 라인을 통해 쿠페스타일의 감성을 강조한 것 역시 잊지 않았다. 공격적인 실루엣이 후면 디자인과 C 필러, 높은 벨트라인에서 연출되는 큼직한 측면 유리 등이 더해졌다. 이외에도 벨트라인에 자리한 아웃사이드 미러, 20인치 알로이 휠 등을 적용해 시각적인 만족감을 높였다.

꼬마 벤츠의 새로운 얼굴, A클래스 세단 컨셉트카
다임러 AG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마케팅 및 세일즈를 담당하는 브리타 제에거(Britta Seeger)는 “메르세데스-벤츠 A 클래스 세단 콘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콤팩트 라인업이 이뤄온 성공을 이어가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콤팩트 모델에 담긴 자신감을 느낄 수 있는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A 클래스 세단 콘셉의 구체적인 양산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