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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DKR',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도전

2017.11.27 09:11 | 김민정 기자 a20302@

쌍용차 `티볼리 DKR`,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도전
사진=쌍용차 공식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쌍용자동차가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 ‘다카르 랠리’에 9년 만에 도전한다.

쌍용차는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18 다카드 랠리 공식 출전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티볼리 DKR’을 공개했다 .

‘티볼리 DKR’은 티볼리 디자인 기반의 후륜구동 랠리카로 개조된 차량이다. 4200rpm에서 최고출력 405마력, 4200rpm에서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하는 6.0리터 V8 엔진이 탑재된다. 이로써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4.4초 만에 주파하는 만큼 랠리에서 날렵하고 강력한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차 `티볼리 DKR`,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도전
사진=쌍용차 공식 페이스북
내년 1월 6일 페루 리마에서 출발해 볼리비아 라파즈를 거쳐 20일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2018 다카르 랠리에는 500여 개 팀이 참가해 약 9000㎞에 이르는 죽음의 레이스를 펼친다.

특히 이번 랠리는 대회 개최 40주년 및 중남미 지역에서의 10번째 개최를 기리기 위해 총 14개 구간 중 절반이 모래언덕 및 사막지역으로 구성돼 역대 가장 험난한 랠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