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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EV, 국내 승용전기차 첫 2만대 등록 돌파

2019.09.14 09:30 | 이재운 기자 jwlee@

현대차 코나EV, 국내 승용전기차 첫 2만대 등록 돌파
현대차 코나EV. 현대차 제공/이데일리DB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코나EV’가 국내 승용 전기차 가운데 처음으로 등록 대수 2만대를 넘어섰다.

1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현대차 코나 EV의 국내 등록 대수는 2만21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304대 출고를 시작으로 1년여 만에 2만대를 돌파했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흥행을 주도한 코나가 긴 1회 충전거리(406㎞)를 장점으로 내세우며 빠르게 판매고를 올려나가고 있다.

국내 전기차 가운데 등록대수 1만대를 최초로 돌파했던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만7862대 등록으로 역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어 기아차 니로 EV(8044대)와 쉐보레 BOLT(7200대), 기아차 쏘울 EV(7178대), 르노삼성 SM3 Z.E.(5870대) 등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판매되는 수입 전기차 중에서는 한국GM이 수입해 판매하는 볼트(BOLT)가 7200대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테슬라 EV(1346대), BMW i3(1324대), 닛산 리프 EV(839대)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