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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도쿄 오토살롱]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 밤바 타쿠 앞세워 슈퍼 GT 도전

2017.01.19 06:41 | 김학수 기자 raphy@

[2017 도쿄 오토살롱]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 밤바 타쿠 앞세워 슈퍼 GT 도전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토요타의 딜러 네트워크, ‘사이타마 토요펫(Saitma Toyopet)’이 운영하는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Saitama Toyopet Green Brave) 레이싱팀이 2017 도쿄 오토살롱에 출전하여 슈퍼 GT 출전을 선언했다.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는 대회 출전을 알리며 슈퍼 GT GT300 클래스에 출전하는 레이스카와 드라이버 라인업을 공개했다.

팀은 토요타 딜러인 ‘사이타마 토요펫’의 상황을 반영하는 듯 스포츠 세단인 마크-X(Mark-X)를 기반으로 GT300 레이스카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마크-X MC’로 결정했다.

한편 슈퍼 GT에 도전하는 드라이버 라인업은 국내에서도 익숙한 밤바 타쿠(Bamba Taku)와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의 오너 2세이자 아마추어 드라이버, 히라누마 타카유키(Hiranuma Takayuki)가 이름을 올렸다.

[2017 도쿄 오토살롱]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 밤바 타쿠 앞세워 슈퍼 GT 도전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는 출정식을 통해 “레이스라는 도전을 이어온 팀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라며 “성적보다는 도전에 의미를 두고, 팀원 모두가 함께 하는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1년 굿스마일 레이싱 소속으로 슈퍼 GT GT300 클래스 종합 우승의 경력을 보유한 밤바 타쿠는 “팀 내에 슈퍼 GT 경험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올 시즌은 포디엄 피니시 단 한 번을 목표로 하겠지만 2018시즌에는 챔피언을 겨루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17 도쿄 오토살롱]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 밤바 타쿠 앞세워 슈퍼 GT 도전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 브레이브는 2013년 슈퍼 다이큐(Super Daikyu) ST4 클래스 출전을 시작으로 같은 대회 ST3 클래스 및, 일본 F4 시리즈, 토요타 가주 레이싱 86/BRZ 원 메이크 레이스 등에 출전하며 다양한 레이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팀은 슈퍼GT의 전설로 불리는 핫토리 나오키(Hattori Naoki)와 2010년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6000 클래스 종합 우승과 2011년 슈퍼GT GT300 종합 우승의 밤바 타쿠를 영입하며 일본 모터스포츠 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