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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픽업과 밴 등 다양한 차량들을 전문적으로 튜닝해온 카렉스가 토요타의 픽업 모델, ‘하이럭스’를 새롭게 손질했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럭스 튜닝카는 지난 2015년 출시된 토요타의 소형 픽업 모델로서 우수한 가격 대 성능비와 실용성 등을 기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하이럭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더욱 고급스럽고 견고한 감성을 자랑한다.

카렉스는 하이럭스에 다양한 외장 바디킷을 대대적으로 적용해 과감하고 공격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전면부의 다양한 디자인 파츠와 후면의 거대한 범퍼, 그리고 스포일러와 창문, 독특한 램프 등이 더해지며 화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이러한 튜닝 파츠가 더해진 차체 위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화려한 데칼을 더하며 과감한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이외에도 BF 굿리치 터레인 타이어와 고성능 서스펜션 등이 드러낸다.

한편 하이럭스 튜닝카의 실내 공간은 과감하면서도 견고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검은색 가죽이 실내 곳곳에 적용되었으며 새롭게 제작된 고무 재질의 플로어 매트, 고성능 오디오 시스템과 한층 개선된 마감이 더해진 도어 등으로 정숙성을 강화해 제품의 상품성을 대폭 끌어 올렸다.

강력한 외관으로 인해 출력 역시 대대적으로 손질될 것으로 보였지만 막상 카렉스는 파워트레인은 순정 상태를 그대로 유지했다. 고객은 사전 선택에 따라 V8 4.0L 가솔린 엔진이나 V6 3.0L 디젤 터보 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카렉스의 관계자는 하이럭스 튜닝카를 공개하며 “하이럭스를 더욱 강렬하고 화려한 존재로 만들었다”라며 “유니크한 외관과 우수한 기능, 그리고 완성도 높은 소재와 부품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높은 만족감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프로드 개조 및 꼼꼼한 수공품 인테리어가 결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