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포르텍 모터타임 RT가 24일 TS 타카타에서 열린 JAF JRMC 더트 트라이얼 10라운드에서 첫 데뷔전을 치렀다.
더트 트라이얼 첫 데뷔전인 만큼 성적은 다소 아쉬웠지만 부족한 점도 많고, 실수도 있었다. 그러나 포르텍 모터타임 RT의 선수들은 클래스 9위부터 12위까지 이름을 올리며 ‘경쟁력’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포르텍 모터타임 RT 프로젝트의 맏형으로 침착하게 올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재홍은 1차 시기에서 코스를 이탈하는 실수를 저질렀으나 2차 시기에서는 2분 36초 18를 달성하며 완벽하지느 않으나 향후에 대한 방향성을 이야기 줄 수 있었다.
Q 오늘 JAF JRMC 더트 트라이얼 참가 소감이 궁금하다.박재홍(이하 박): 다른 걸 떠나서 아쉬움이 큰 게 사실이다. 어쨌든 이렇게 일본에서 대회를 참가한 점에 대해서 포르텍, 모터타임 그리고 체리쉬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다만 그 분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Q 오늘 경기 속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박: 경기 결과가 가장 아쉬웠던 것 같다. 훈련을 던 TS 타카타였으나 이번 경기 코스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 특히 첫 세션에서는 코스 미스라는 기본적인 실수를 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큰 실수는 없었지만 기록적인 부분에서 상위권과 차이가 좀 컸던 것이 가장 아쉬웠다.
Q 남은 교육 일정 속에서 어떤 부분을 강화하고 싶은지 궁금하다.박: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경기가 끝난 직후라 아직 스스로에 대한 상세한 과제나 목표 설정은 아직 또렷하지 않다. 경기 결과 및 인캠 등을 살펴보면서 차분하고 세세하게 분석하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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