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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모, 리프에 역동성 더한 '리프 니스모 컨셉' 공개

2017.10.18 06:34 | 김학수 기자 raphy@

니스모, 리프에 역동성 더한 `리프 니스모 컨셉` 공개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니스모가 지난 9월 출시된 리프에 역동성을 부여하는 ‘리프 니스모 컨셉’을 선보였다.

지난 9월 6일 닛산은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쎄에서 전세계 미디어 관계자 및 딜러사 임원들을 초대해 차세대 무공해(Zero-emission) 전기차, 신형 닛산 리프(LEAF)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리프는 배터리 용량을 40kW로 늘려 전기차 1세대 모델인 리프의 단점이었던 주행 거리를 대폭 개선하고 최신 닛산 디자인 및 편의사양 등을 대거 탑재하여 지금까지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온 리프를 한 번 더 진보시키고 발전시킨 모델이다.

특히 최고 출력 110kW(150 PS)과 32.6kg.m의 토크를 자랑하는 전기 모터를 조합하여 1회 충전 시 400km의 주행 거리를 갖췄다. 여기에 충전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3kW 급 충전기 기준으로 16시간, 6kW 충전기 기준으로 8시간의 충전 시간을 갖췄으며 급속 충전을 통해 단 40분 만에 배터리의 80%를 채울 수 있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차량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닛산의 모터스포츠 및 애프터마켓 영역에서 큰 축인 ‘니스모’가 리프에 역동성을 부여한 ‘리프 니스모 컨셉’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니스모, 리프에 역동성 더한 `리프 니스모 컨셉` 공개
리프 니스모 컨셉은 아직 구체적인 제원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역동성을 강조하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된 새로운 바디킷을 더했다. 특히 흰색 차체에 붉은 하이라이트와 검은색 패널들이 더해지며 더욱 강인하고 견고한 감성이 더해지며 시각적인 매력을 과시한다. 참고로 리프 니스모 컨셉은 새로운 바디킷에도 불구하고 공기저항 계수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한편 실내 공간은 검은색 모노톤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붉은색 하이라이트를 더해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특히 스티어링 휠은 12시 방향에 붉은 마커를 더했고, 엔진 스타트 버튼 역시 붉은 링을 더해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니스모는 구체적인 출력 및 사양 변경은 밝히지 않았지만 고성능 타이어와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한 서스펜션을 도입하며 주행 성능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