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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NX300h’, 하이브리드 SUV로 꾸준한 인기

2017.10.19 07:25 | 김보경 기자 bkkim@

렉서스 ‘NX300h’, 하이브리드 SUV로 꾸준한 인기
렉서스 NX300h 주행모습. 한국도요타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디젤엔진 일색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렉서스 NX300h’는 하이브리드라는 차별점으로 2014년 10월 출시 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NX300h는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이자 렉서스가 ‘RX’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SUV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 도요타 사장은 “한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ES 300h’와 함께 ‘NX300h’로 쌍두마차를 이뤄 렉서스의 더욱 확고한 위치를 굳히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렉서스는 NX300h 도입에 따라 해치백 ‘CT200h’에서 중형 세단 ‘ES300h’, 후륜구동 중형 스포츠세단 ‘GS450h’, 대형 크로스오버 SUV ‘RX450h’, 대형 플래그십 세단 ‘LS600hL’로 총 6개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NX는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콤팩트 SUV시장에서 차세대 고객 확보를 위해 렉서스가 2년여간의 시장조사를 거치며 심혈을 기울인 모델이다. 외관에서는 차세대 렉서스를 상징하는 강렬한 스핀들 그릴과 SUV다운 강렬한 표정이 압권이다. 민첩하고 공격적인 스타일링이 눈에 띈다.

인테리어 또한 렉서스 스포츠 인테리어 아이덴티티를 계승했다. 고성능 차량이 가진 구조미와 각각의 기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소재감을 충실히 살렸다. 아울러 터치패드식 차세대 리모트 컨트롤러,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콘솔박스 뚜껑 뒷면에 감춘 화장거울 등에는 고객을 배려하는 렉서스 고유의 장인정신이 깃들어 있다.

콤팩트 SUV이지만 승객에게는 넉넉한 무릎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뒷좌석을 눕히지 않고도 골프백을 4개까지 넣을 수 있을 정도로 트렁크가 넉넉하다.

NX300h는 2.5ℓ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해 전 영역에서 풍부한 토크와 파워, 탁월한 환경 성능을 제공한다. 시스템 통합 최고 199마력의 출력과 21㎏·m의 토크를 발휘하고 복합연비는 12㎞/ℓ다.

NX300h에는 가변식 4륜 구동 시스템인 ‘E-포(four)’가 기본 장착됐다. 뒷바퀴를 굴리는 전기 모터가 추가된 첨단 시스템으로 차의 주행 상태에 맞게 빠르고 정교하게 반응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고 구동력까지 보탠다. NX300h의 국내 판매 트림은 슈프림과 이그제큐티브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5580만원, 6280만원이다.

렉서스 ‘NX300h’, 하이브리드 SUV로 꾸준한 인기
렉서스 NX300h. 한국 도요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