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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M-스포트와 손잡고 WRC 2018 시즌 전격 복귀!

2017.12.29 08:56 | 김학수 기자 raphy@

포드, M-스포트와 손잡고 WRC 2018 시즌 전격 복귀!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포드가 2018년 WRC 무대에 전격 복귀한다.

2012년 이후로 레이스카를 제외하고는 WRC에서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던 포드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던 포드가 2018년 화려하게 돌아온다.

포드는 WRC 이탈 이후로도 꾸준히 협력 관계를 이어온 M-스포트와 함께 할 것을 시사했으며 WRC에서도 2018년 참가팀으로 ‘M-스포트 포드 WRT’(가칭)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오랜 공백이라고는 하지만 포드는 WRC 이탈 후에도 M-스포트와의 협력을 이어 온 만큼 기술지원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운영적인 부분에서는 M-스포트의 노하우로 해결할 것을 자신하고 있다.

포드, M-스포트와 손잡고 WRC 2018 시즌 전격 복귀!
드라이버 라인업은 약간의 변경이 있지만 전력에서는 큰 누수는 없다.

2017 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3위의 오트 타낙이 토요타의 가주 레이싱 WRT입단을 위해 떠나지만 디펜딩 챔피언인 세바스티앙 오지에과 드라이버 포인트 5위의 엘핀 에반스는 그대로다. 게다가 팀 내에서 우수한 기량을 가진 세번째 드라이버를 찾고 있다.

M-스포트의 말콤 윌슨 대표는 “M-스포트가 다시 한 번 포드와의 협력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며 “내년 시즌에는 드라이버와 매뉴팩처러 부분의 2관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포드의 적극적인 지원 역시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포드, M-스포트와 손잡고 WRC 2018 시즌 전격 복귀!
WRC 2018 시즌은 오는 2018년 1월 25일부터 28일 동안 몬테카를로에서 치러지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13개국에서 레이스를 치르게 된다.

한편 WRC의 2018 시즌에는 세바스티앙 오지에 이전 WRC 무대를 장기집권했던 세바스티앙 로브가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WRT로 복귀하여 신진 황제, 세바스티앙 오지에와의 대결 구도가 펼쳐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