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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올 뉴 디펜더’공개

2019.09.13 10:41 | 임현영 기자 ssing@

랜드로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올 뉴 디펜더’공개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랜드로버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올 뉴 디펜더’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디펜더는 디펜더의 신형 모델로, 레인지로버·디스커버리와 함께 랜드로버의 대표 브랜드다.

전후방 짧은 오버행과 독특한 실루엣은 탁월한 접근성 및 이탈각을 구현해 험로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도록 디자인했다. 루프에는 알파인 라이트 윈도우를 사용하고 외부에 스페어 타이어를 장착해 디펜더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인테리어는 단순함과 내구성을 강조했다. 앞좌석 센터페시아를 가로 지르는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카 빔’이 눈에 띈다. 차량의 바디구조인 크로스카 빔의 표면을 인테리어 디자인 일부로 구성했다.

랜드로버의 총괄 디자이너 제리 맥거번은 “올 뉴 디펜더는 과거의 디펜더 모델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완전히 새로운 디펜더”라며 “독특한 실루엣과 최적의 비율로 개성을 강조했으며 대단히 매력적이며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 메뉴 내에 ‘웨이드(도강) 프로그램’을 최초로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웨이드 감지 화면을 활성화해 스로틀 응답을 자동으로 부드럽게 조절한다. 드라이브 라인을 잠그고 오프로드 설정으로 주행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난방 및 환기를 조절할 수도 있다.

올 뉴 디펜더는 새로운 피비 프로(PIVI Pro)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랜드로버 브랜드에서 최초로 적용했다. 차세대 10인치 터치스크린은 보다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이며 자주 사용하는 기능의 조작은 더 단순화했다.

또 14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했다. 멀리 떨어진 곳에 있거나 집에서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데이터가 다운로드되기 때문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바로 최신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랜드로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올 뉴 디펜더’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