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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시리즈에 감성 ‘UP’…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2017.10.19 07:25 | 노재웅 기자 ripbird@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BMW코리아는 뉴 5시리즈에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한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최근 출시했다. 베스트셀링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뉴 5시리즈에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며 새롭게 출시한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M스포츠 패키지와 차별화한 외관 디자인과 새로워진 옵션,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모델은 새롭게 선보이는 임페리얼 블루, 캐시미어 실버, 글래시어 실버, 자토바 등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전용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뉴 5시리즈 최초로 크롬 키드니 그릴, 전면부와 후면부 크롬, 크롬 에어 브리더와 창문 마감, 크롬 라운드 테일파이프 등 럭셔리 트림을 적용했다. 휠은 18인치 V-스포크 휠로 변경했다.

내부는 센사텍 계기판과 블랙 하이그로스 인테리어 트림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다코타 블랙 또는 다코타 코냑 컬러의 시트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엔진은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m을 내며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각각 14.0㎞/ℓ와 135g/㎞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5초다.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반자율주행 기능 역시 기본 탑재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설정된 전방 차량과의 거리에 따라 충돌이 예상될 경우 시각 및 청각 경고와 함께 자동으로 조향, 가속, 제동을 도와주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가 차선을 변경할 시 사각지대에 위치한 후방 차량의 존재를 사이드 미러 내 위치한 알람 램프를 통해 확인하고 스티어링 휠을 움직여주는 ‘차선 변경(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

기존 2018년 모델의 상위 옵션들을 제외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된 것이 특징인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30만원이다. BMW파이낸셜 서비스코리아는 이 모델을 선납금으로 차량가격의 30%를 내고, 3년간 일반 할부보다 50%이상 낮은 월 46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함께 선보인다.
BMW 뉴 5시리즈에 감성 ‘UP’…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BMW코리아 제공
BMW 뉴 5시리즈에 감성 ‘UP’…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뉴 520d 럭셔리 스페셜 에디션. BMW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