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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토요타가 내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지바의 마쿠하리 메쎄에서 열릴 ‘도쿄 오토살롱’에서 고성능 스포츠카 컨셉 모델인 GR 슈퍼 스포트 컨셉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GR 슈퍼 스포트 컨셉은 최근 가주 레이싱을 기반으로 하여 스포츠 감성이 돋보이는 서브 브랜드 ‘GR’ 성장에 열을 올리고 있는 토요타의 의지와 기술을 집약한 차량이다.

토요타는 이미 WEC LMP1 레이스카는 물론이고 전기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하는 GR HV 컨셉 등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의 역동성을 강화하며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하는 GR 슈퍼 스포트 컨셉은 GR 브랜드를 통해 공개되는 최초의 ‘초고성능’ 모델로서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예고한다.

GR 슈퍼 스포트 컨셉은 토요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톱 티어이자 브랜드의 예봉이라 할 수 있는 WEC LMP1 레이스카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

공식 공개를 앞두고 노출된 티저 이미지는 어둠 속 GR 슈퍼 스포트 컨셉의 실루엣만 드러냈지만 WEC LMP1 레이스카처럼 날렵하면서도 압도적인 에어로 다이내믹의 실루엣을 드러낸다.

토요타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예고했지만 구체적인 제원이나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도쿄 오토살롱에서 완벽한 외형과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