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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김하은 기자] 포르쉐 전문 튜너, 겜발라가 포르쉐 911 터보와 터보 S를 기반으로 손질한 강력한 드라이빙 머신, GTR 8XX 에보-R 바이터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겜발라 GTR 8XX 에보-R 바이터보는 포르쉐 911 터보와 911 터보 S를 기반으로 제잘된 모델로서 최고 출력 828마력을 자랑하며 강력한 출력을 앞세워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실제 GTR 8XX 에보-R 바이터보는 정지 상태에서 단 2.3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200km/h까지는 단 7.5초 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최고 속도 역시 360km/h까지 치솟아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괴력을 자랑한다. 참고로 순정 상태의 포르쉐 911 터보와 터보 S는 수평 대향 6기통 3.8L 트윈터보 엔진을 통해 각각 580마력과 607마력을 자랑한다.

겜발라는 수평대향 6기통 방식의 3.8L 트윈 터보 엔진에 더욱 강력한 터보 차저를 탑재하고 완전히 새롭게 튜닝된 배기 시스템, 그리고 겜발라에서 새롭게 개발한 ECU 등을 추가로 더했다. 또한 강력한 출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변속기도 새롭게 튜닝됐다.

포르쉐 911 터보와 911 터보 S를 겜발라 GTR 8XX 에보-R 바이터보로 손질하는데에는 약 5만 9,000달러의 비용이 소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