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닫기
  • 이데일리
    실시간 뉴스와
    속보를 어디서나
  • 이데일리MVP
    금융정보 단말기의
    모바일 서비스
  • MP 트래블러
    차세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 스타in
    연예·스포츠 랭킹 매거진
  • 전문가방송
    증권 전문가방송을
    스마트폰으로

랭글러 기반의 픽업트럭…지프 '글래디에이터' 이미지 유출

2018.11.17 00:05 | 김민정 기자 a20302@

랭글러 기반의 픽업트럭…지프 `글래디에이터` 이미지 유출
‘글래디에이터’ (사진=지프 제공)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프의 차세대 랭글러 픽업모델 ‘글래디에이터’가 미리 공개됐다.

미국 글래디에이터포럼이 게재한 ‘글래디에이터’는 최근까지 스크램블러로 불린 모델로 신형 랭글러 기반의 중형 픽업트럭이다.

외관 디자인은 신형 랭글러를 기반으로 1524mm 길이의 오픈형 적재함을 적용해 전형적인 픽업트럭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특히 하드탑과 소프트탑은 제거가 가능해 픽업트럭 유일의 오픈 에어링을 제공한다.

글래디에이터의 견인력은 7650파운드(약 3470kg)로 동급 최고 수준의 견인력을 자랑한다. 특히 커맨드-트랙과 락-트랙이 포함된 사륜구동 시스템, 그리고 트랙-락 차동제한장치, 스웨이바 분리를 비롯해 33인치 오프로드 타이어를 적용할 수 있어 험로 주파력이 뛰어나다.

파워트레인은 3.6리터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85마력, 최대토크 35.9kg.m의 힘을 발휘한다. 여기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오는 2020년에는 3.0리터 V6 디젤엔진이 추가된다. 이로써 최고출력 263마력, 최대토크는 61.0kg.m의 성능을 발휘할 전망이다.

이달 말 완전히 공개될 글래디에이터는 국내에도 출시될 계획으로 미국내 출고는 2019년 4월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