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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아트라스 BX 레이싱 조항우 감독, ‘개막전 우승을 말하다’

2017.05.13 07:05 | 김학수 기자 raphy@

[슈퍼레이스] 아트라스 BX 레이싱 조항우 감독, ‘개막전 우승을 말하다’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긴 겨울잠을 끝내고 2017 시즌의 시작을 알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우승컵은 아트라스 BX 레이싱에게 돌아갔다. 예선부터 강세를 보이며 단 한 번의 추월도 허용하지 않고 우수한 경기력으로 원투 피니시와 폴투 피니시를 모두 달성한 아트라스 BX 레이싱의 조항우 감독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개막전 좋은 레이스를 펼치며 우승에 올랐다. 그 소감이 궁금하다.

조항우 감독(이하 조): 일단 다른 무엇보다 많은 관람객들 앞에서 좋은 레이스를 펼칠 수 있던 것에 감사하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도 우승과 2위 그리고 4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정말 기분 좋은 레이스가 된 것 같다. 이번 결과는 팀원 모두의 공이라고 생각한다.

[슈퍼레이스] 아트라스 BX 레이싱 조항우 감독, ‘개막전 우승을 말하다’
Q 개막전 우승의 원동력은?

조: 이번 성적에 관한 모든 것이 겨울부터 개막전 직전까지 최선을 다해준 팀과 후원사들의 노력,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팀원들은 보다 빠르고 완성도 높은 레이스카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한국타이어 역시 좋은 타이어를 개발하며 함께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Q 오프 시즌 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은?

조: 지난해 말부터 팀의 차량을 한 대 더 늘렸는데 다행이라고 한다면 차량이 한 대 늘어난 것이 그렇게 큰 부담이 되는 건 아니었다. 다만 힘든 점이 있다면 팀에 ‘재도약’을 주문하며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쌓아 올리는 과정이었다고 본다. 레이스카를 모두 분해해서 처음부터 다시 만드는 과정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슈퍼레이스] 아트라스 BX 레이싱 조항우 감독, ‘개막전 우승을 말하다’
Q 드라이버 개인으로서는 지난 겨울은 어떤 시간이었나?

조: 특별한 건 없었다. 아무래도 팀의 매니지먼트에 집중하다 보니까 드라이버로서의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다. 다만 체력 관리나 이미지 트레이닝 등 늘 해오던 것을 꾸준히 이어가는 노력은 했다. 개인적으로 ‘특별한 훈련 메뉴’를 더하기 보다는 꾸준한 루틴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Q 베테랑 두 외인과 함께 하는 의미가 궁금하다

조: 아트라스 BX 레이싱과 함께 하는 업체들은 모두 글로벌 기업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또 아트라스 BX 레이싱 역시 한국에 한정되거나 스스로 제한을 두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주변 환경이 다양한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 같다. 독일과 일본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온 두 외국인 드라이버와 함께 하며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것 같다.

[슈퍼레이스] 아트라스 BX 레이싱 조항우 감독, ‘개막전 우승을 말하다’
Q 전날 진행된 예선에서의 소감이 궁금하다

조: 결과적으로는 좋은 성적이었지만 그 과정에서는 무척 긴장되었고 또 걱정도 많았다. 다른 저마다의 세팅을 준비하고 또 연습도 많이 하지 못한 상태였던 만큼 서로를 비교하거나 파악하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아트라스 BX 레이싱 역시 많이 긴장했고 또 많은 걱정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Q 개막전에서 느낀 한국타이어에 대한 만족감이 궁금하다

조: 정말 최고였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한국타이어가 지난 겨울부터 많은 노력을 했고, 정말 한 팀처럼 활동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대화를 하며 타이어를 개발했다. 그 결과 예선은 물론 결승에서도 경쟁 팀 대비 우위를 점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 2라운드는 아직 타이어 스펙을 정하지 못했지만 2라운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아트라스 BX 레이싱 조항우 감독, ‘개막전 우승을 말하다’
Q 올 시즌 앞으로의 운영 전략이 궁금하다

조: 사실 이번 개막전은 말 그대로 개막전인 만큼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했고 결과적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이제는 시즌 전체의 판도를 파악해야 하고 우승을 위해 전략적인 시즌 운영이라는 것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매 경기 핸디캡이나 포인트 차이 등을 고려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끝으로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조: 한국 모터스포츠 및 아트라스 BX 레이싱의 활동을 지켜봐 주고 계신 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아트라스 BX 레이싱은 우승을 목표로 슈퍼레이스에 참가하고 있는 다른 팀과 함께 좋은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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