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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파리모터쇼]포르쉐, 70주년 한정판 ‘911 스피드스터’ 생산한다

2018.10.06 10:01 | 노재웅 기자 ripbird@

[2018 파리모터쇼]포르쉐, 70주년 한정판 ‘911 스피드스터’ 생산한다
911 스피드스터. 포르쉐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포르쉐가 2일(현지시간)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18 파리모터쇼’에서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특별 한정 모델 ‘911 스피드스터(911 Speedster)’를 공개하며 생산 계획을 밝혔다.

2인승 카브리올레 모델인 ‘911 스피드스터’는 포르쉐 브랜드가 탄생한 1948년도에 맞춰 단 1948대만 한정 생산하며, 생산은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한다.

911 스피드스터는 1948년 6월8일에 처음 공개한 포르쉐 최초의 스포츠카 ‘356 No. 1 로드스터’와 오늘날 스포츠카 사이의 가교를 잇는 모델로 1988년형 911 스피드스터 G-모델을 참고해 가드 레드(Guards Red) 컬러로 제작한다. 크로스 스포크 21인치 휠과 블랙 컬러의 가죽 인테리어로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을 더욱 강조했다.

[2018 파리모터쇼]포르쉐, 70주년 한정판 ‘911 스피드스터’ 생산한다
911 스피드스터. 포르쉐코리아 제공
991을 기반으로 하는 ‘911 스피드스터’ 스페셜 에디션은 새로운 헤리티지 디자인 패키지가 최초로 적용된다.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전용 액세서리 라인을 통해 더욱 높은 수준의 맞춤화도 가능하다.

911 스피드스터 스페셜 에디션은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 이외에도 중앙 잠금 장치가 포함된 21인치 휠을 통해 외관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크로스 스포크 휠 디자인은 ‘911 RSR’과 ‘GT3 R’과 같은 다른 포르쉐 레이싱카의 디자인과 유사하다. 틴팅 처리된 주간 주행등 역시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콘셉트카 컬러와 일치하는 레드 컬러를 적용한다. 탤벗 모양의 사이드 미러와 보닛 중앙에 위치한 연료 탱크 캡은 블랙 크롬 및 플래티넘 컬러로 도장한다. 이전의 ‘헤리티지’ 버전과는 다르게, 인테리어는 블랙 컬러의 천공 가죽에 레드 컬러를 부분적으로 사용해 업그레이드했다.

[2018 파리모터쇼]포르쉐, 70주년 한정판 ‘911 스피드스터’ 생산한다
911 스피드스터. 포르쉐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