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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가 국내서 15대만 판매하는 스페셜 한정판은

2022.04.16 15:57 | 손의연 기자 seyyes@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마세라티가 세계적인 스트릿 패션의 선구자로 꼽히는 후지와라 히로시와 협력해 제작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과 세상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로 꼽힌 ‘MC20’를 국내에 소개했다.

마세라티가 국내서 15대만 판매하는 스페셜 한정판은
마세라티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기블리 GT 하이브리드)’을 선보이고 있다.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세계적인 스트릿 패션의 선구자로 꼽히는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와 협력하여 제작된 스페셜 한정판으로,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전 세계에 단 175대만 제작되어 국내에는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 색상 5대, 오페라네라(Operanera) 색상 10대의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5천9백,6십만원이다. (사진=방인권기자)
마세라티는 지난 14~15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 두 색상(오페라비앙카, 오페라네라)과 MC20의 실물 전시 행사를 열었다.

함께 전시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전 세계에 단 175대만 제작됐으며, 국내에는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 색상 5대, 오페라네라(Operanera) 색상 10대의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후지와라 히로시와 협력했으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마세라티가 국내서 15대만 판매하는 스페셜 한정판은
마세라티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기블리 GT 하이브리드)’을 선보이고 있다.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세계적인 스트릿 패션의 선구자로 꼽히는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와 협력하여 제작된 스페셜 한정판으로,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전 세계에 단 175대만 제작되어 국내에는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 색상 5대, 오페라네라(Operanera) 색상 10대의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5천9백,6십만원이다. (사진=방인권기자)
모델 색상은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 유광 흰색에 불투명한 검은색 투톤)와 오페라네라(Operanera, 광택이 나는 검은색) 두 가지다. 차체 색상, 휠과 스티어링 휠 등 내외부 컬러를 동일하게 구성해 통일감을 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프론트 그릴이다. 기존 마세라티 튜닝 포크(Maserati tuning fork)모양의 바가 삭제돼 한층 대담하고 우아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상징적 디테일인 ‘프라그먼트’ 브랜드 네이밍을 프론트 그릴 위에 올려 포인트를 줬으며 트라이던트 로고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C 필러에도 기존 트라이던트 로고 대신 프라그먼트 번개 로고 배지를 새겼다.

마세라티가 국내서 15대만 판매하는 스페셜 한정판은
마세라티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기블리 GT 하이브리드)’을 선보이고 있다.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은 세계적인 스트릿 패션의 선구자로 꼽히는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와 협력하여 제작된 스페셜 한정판으로, ‘기블리 G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전 세계에 단 175대만 제작되어 국내에는 오페라비앙카(Operabianca) 색상 5대, 오페라네라(Operanera) 색상 10대의 한정 수량만 판매된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5천9백,6십만원이다. (사진=방인권기자)


기존 블루컬러로 하이브리드의 상징을 보여줬던 에어벤트 경우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한층 강렬함을 더했다. 또한 에어벤트 하단부에 새로운 상징적 코드 문구인 ‘M157110519FRG’를 추가했다. 첫 4자는 기블리 ID코드, 다음 여섯자는 후지와라 히로시와 마세라티의 첫 만남 날짜를 기록했으며 마지막 세 글자는 프라그먼트의 약어다.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는 2.0리터 엔진,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종합적인 성능 향상을 고려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5km/h이며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약 5.7초가 소요된다. 프라그먼트 스페셜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5960만원이다.

마세라티가 국내서 15대만 판매하는 스페셜 한정판은
마세라티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알칸타라 소재의 커스텀 인테리어가 내장된 ‘MC20 (Maserati Corse 2020)’을 선보이고 있다. 선주문 후생산 방식으로 제작되는 마세라티 MC20은 최대토크 73.4kg.m, 제로백 2.9초, 최고 속도 시속 325㎞의 성능을 발휘하는 630마력의 신형 V6 3.0L 터보 엔진 네튜노(Nettuno)가 장착됐다. 네튜노는 F1 경주차에 들어가던 기술을 발전시킨 ‘마세라티 이중연소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9백만원이다. (사진=방인권기자)


함께 전시한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이다.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 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설계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파워 트레인, 실내외 디자인 등 분야별 최고의 장인과 전문가가 참여해 개발됐다.

MC20에는 최대토크73.4kg.m, 0~100km/h 2.9초, 최고 속도 325km/h의 성능을 발휘하는 630마력의 신형 V6 3.0L 네튜노(Nettuno) 엔진이 장착됐다. 네튜노 엔진에 적용된 새로운 마세라티 이중 연소 기술은 특허를 받은 100% 순수 마세라티 엔진이다. 이 기술은 F1 파워 트레인에 사용된 프리챔버 (pre-chamber) 기술에서 발전된 것이다. 구상에서 설계 및 제작까지 전 과정이 마세라티에서 진행됐다.

MC20는 탁월한 주행성과 편안함, 안전성을 겸비했다. 트랙이나 일반도로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든 마세라티 모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럭셔리와 고급스러움이 효율성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설계는 모데나(Modena)에서 이뤄졌다. 마세라티 차량이 80년간 제작된 역사적인 현장에서 생산된다. 신규 생산라인은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가 생산되던 모데나 비알레 치로 메노티 (Viale Ciro Menotti)에 마련됐다. MC20의 국내 판매 가격은 3억900만원이다.

마세라티가 국내서 15대만 판매하는 스페셜 한정판은
마세라티가 14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알칸타라 소재의 커스텀 인테리어가 내장된 ‘MC20 (Maserati Corse 2020)’을 선보이고 있다. 선주문 후생산 방식으로 제작되는 마세라티 MC20은 최대토크 73.4kg.m, 제로백 2.9초, 최고 속도 시속 325㎞의 성능을 발휘하는 630마력의 신형 V6 3.0L 터보 엔진 네튜노(Nettuno)가 장착됐다. 네튜노는 F1 경주차에 들어가던 기술을 발전시킨 ‘마세라티 이중연소 기술’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 3억9백만원이다. (사진=방인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