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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급세단 시장 넘본다…볼보 '더 뉴 S90 D4'

2017.02.23 06:00 | 임성영 기자 rosa8341@

올해 고급세단 시장 넘본다…볼보 `더 뉴 S90 D4`
볼보자동차 The New S90.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지난해 고성장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두각을 보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더 뉴 S90 D4’를 출시하며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5206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22.3% 늘었다. SUV인 더 올 뉴 XC90이 인기를 끌며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 올해는 더 뉴 S90 D4로 고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더 뉴 S90의 국내 엔트리 모델인 D4는 볼보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지능형 연료분사 기술인 ‘i-ART’를 적용해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kgo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더불어 복합연비 14km/ℓ(도심 12.2km/ℓ, 고속 17km/ℓ)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i-ART는 각 인젝터마다 설치된 인텔리전트 칩이 연료 분사압력을 모니터링 해 각 연소행정마다 최적의 연료량이 분사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S90 D4는 국내 시장에서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각각 5990만원과 6690만원이다.

인간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엔트리 트림인 D4 모멘텀에도 반자율 주행기술(파일럿 어시스트 II)과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대형 동물 탐지기술, 교차로 추돌 방지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안전·편의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여기에 평행·직각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실내공기 청정 시스템, 9인치 터치스크린 등의 럭셔리한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해 경쟁력을 높였다.

이윤모 볼보자동차 대표는 “경쟁사와 비슷한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한 럭셔리 세단임에도 합리적으로 가격을 책정했다”면서 “올해 볼보자동차의 국내 판매를 이끌 주력 모델”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