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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스마트함..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2017.02.23 06:00 | 임성영 기자 rosa8341@

독보적인 스마트함..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아방가르드. 벤츠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인텔리전트한 차’ 지난해 출시 이후 돌풍을 일으킨 ‘더 뉴 E-클래스’에 대한 평가다.

더 뉴 E-클래스엔 최고 수준의 주행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돼 있어 가장 진보한 반자율 주행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가장 핵심이 되는 기술은 ‘드라이브 파일럿’이다. 앞차와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는 건 기본이며 교통 상황과 설정한 속도를 고려해 속도를 컨트롤 하며 최대 210km/h 속도 내에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차선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한다.

최대 60초까지 별도의 조작 없이 자율 주행이 가능한데 차가 위험을 감지하고 정지하는 순간까지 더하면 90초까지도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후방 추돌이 임박하면 운전자가 최대한 상해를 입지 않도록 시트의 포지션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프리-세이프®플러스’, 측면 충돌이 예상되면 탑승자를 예방적으로 보호하는 ‘프리-세이프®임펄스 사이드’도 더해 안전성도 최대로 강화했다.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됐다. ‘멀티빔 LED 헤드라이트’는 4개의 컨트롤 유닛이 3열로 배치된 84개의 LED와 기타 기능에 최적화된 25개의 LED를 개별 점멸할 수 있도록 제어한다. 주행 상황에 맞도록 1초에 100번을 계산해 다섯가지 모드 중 한 가지를 구현한다.

교외 도로라고 판단되면 하향등이 비추는 영역과 각도를 증가시켜 양쪽 가장자리까지 잘 보이도록 해주는 컨트리모드를 적용하며 주행 중 반대 차선에서 차가 오는 것이 감지되면 해당 각도의 LED를 자동 소등해 상대 운전자가 눈부시지 않도록 제어한다.

또한 사고가 나면 발생하는 충돌 소음으로부터 청각을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사운드’를 최초로 기본 적용했고 안전벨트 내의 에어백이 팽창해 뒷좌석 승객의 갈비뼈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 주는 ‘벨트백’도 탑재했다.

뉴 E-클래스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총 2만2463대가 팔렸다. 수입차 최초로 단일 세그먼트 기준 판매 2만대를 돌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설립 이후 판매량 1위에 올려 놓은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