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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 페스티벌] 영 모터스 홍성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말하다

2017.05.22 05:35 | 김학수 기자 raphy@

[핸즈 페스티벌] 영 모터스 홍성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말하다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지난 2015년, 첫 번째 막을 올린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어느덧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알루미늄 휠 제작업체인 핸즈코퍼레이션이 진행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그 동안 국내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첫 시도라 할 수 있는 수입자동차 원 메이크 레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리고 2017년,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와 엑스타 118d 원 메이크 레이스,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 등 3개의 스프린트 레이스와 M 타임 트라이얼 등 다양한 이벤트 클래스를 운영하며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7 2라운드 현장에서 영 모터스의 홍성규를 만나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본 기사는 녹취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



[핸즈 페스티벌] 영 모터스 홍성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말하다
짜릿한 경쟁을 펼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7 2라운드

먼저 이번 경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은데요. 이번 경기는 정말 오랜 만에 소름 돋고, 스릴 넘치는 그런 레이스를 펼쳤던 것 같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강동우 선수, 김효겸 선수 그리고 김병찬 선수와 첨예한 경쟁을 펼칠 수 있었네요. 막판에 김병찬 선수에게 역전 당해 4위에 그치긴 했지만 정말 최근 몇 년의 레이스 중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클래스를 이야기 해보면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에서는 역시 강동우 선수가 무척 빨랐고, 또 마지막까지 그 결과를 알 수 없던 조선희 선수와 박준성 선수의 경쟁 역시 보는 입장에서 무척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다만 같은 팀이자 친한 동생인 권오윤 선수가 아마 이번 경기가 공식적으로 마지막 경기가 될텐데 포디엄에 오르지 못한 점이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핸즈 페스티벌] 영 모터스 홍성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말하다
미스터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갑자기 저한테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이야기에 ‘왜 나한테 그럴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또 한편으로는 제가 ‘튠업 클래스’를 제외하고는 역대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서 운영된 모든 클래스에 출전했던 선수네요.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데뷔 클래스였던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를 시작해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 그리고 지금의 엑스타 118d 원 메이크 레이스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든 클래스에 참여해보면서 각 클래스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개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같아요.

[핸즈 페스티벌] 영 모터스 홍성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말하다
각자의 매력을 가진 세 클래스

먼저 핸즈 아베오 원 메이크 레이스의 경우에는 내구성과 기본기가 좋은 쉐보레 아베오를 사용하기 때문에 엔트리 클래스로 무척 좋은 클래스라 생각해요. 입문 선수부터 어느 정도의 기량을 갖춘 선수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좋은 클래스죠.

두 번째로 경험했던 엑스타 86 원 메이크 레이스는 ‘국내 아마추어 레이스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입증한 클래스였다고 생각해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마추어 팀들이 중심이 된 만큼 새로운 선수들의 입문이 다소 어렵고 또 차량 유지 비용이 상당한 편이죠.

끝으로 엑스타 118d 원 메이크 레이스는 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레이스카로도 즐거운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평소에 타더라도 우수한 연비 덕에 웃을 일도 많구요. 다만 이 클래스 역시 어느새 준 프로급 선수들이 참여해서 경쟁이 너무 격해지는 건 아닐까 싶네요.

[핸즈 페스티벌] 영 모터스 홍성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말하다
또 다른 즐거움을 알려준 118d

지난 2002년 이후 레이스를 하면서 어쩌면 자동 변속기 차량을 처음 다뤄본 것 같은데요. 118d 원 메이크 레이스카는 정말 자동 변속기로서도 즐거운 레이스를 할 수 있다는 걸 알려줬죠. 또 BMW 고유의 다이내믹한 감각 덕에 서킷을 달리면서, 코너를 공략하며 느끼는 그 감각도 무척 좋았죠.

사실 엑스타 118d 원 메이크 레이스를 참가할 때에는 ‘레이스에 집중하지 않고’ 정말 선데이 레이스처럼 즐기기 위해 참가했던 것인데 참가 선수의 면면을 보니 어느새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벌어졌죠. 그래서 간혹 ‘김효겸 선수, 김병찬 선수 그리고 강동우 선수 등과 같이 자동 변속기 차로 뭐하고 있는건가?’라며 자조섞인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기도 합니다.

[핸즈 페스티벌] 영 모터스 홍성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말하다
분명 즐겁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100% 만족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원 메이크 레이스 임에도 대회 공식 R-튠 규정에 선택지가 있다는 점과 또 개막 이후 곧바로 대회 규정이 바뀌는 일도 생기기도 했죠. 물론 운영을 하면서 모든 게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추후에는 이런 일이 없으면 좋겠어요.

[핸즈 페스티벌] 영 모터스 홍성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말하다
스스로 장벽을 쌓고 있는 건 아닐까?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에 오면 참 좋은 사람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레이스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몇몇 클래스의 심화된 경쟁 체제와 다소 부담되는 유지 비용 등을 생각하면 ‘대회 스스로가 장벽을 높이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간혹 들기는 해요. 하지만 대회 나름대로 새로운 클래스, 또 새로운 이벤트를 통해 활력을 불어 넣고 있으니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하고 싶네요.

끝으로 앞으로 레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요. 복귀 이후 참 치열하게 달리고 또 열심히 레이스를 했던 것 같지만 또 한편으로는 ‘레이스에 너무 많은 시간과 체력을 할애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올해 118d와 함께 레이스를 펼치며 ‘앞으로 조금 더 여유있느’ 그리고 ‘제게 맡는 레이스’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려 합니다.

자, 끝으로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2017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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